줄거운 주말잘들 보내셨나요?
노년의행복 , 우리부부가 재미있게 사는법 2탄 올립니다.
젊을때는 애들 기르랴, 가족문제, 경제적문제, 누구나 다투고 복수의혈전으로 살았지요.
노년이 되서 살만하니까 황혼 이혼하고 요즘 졸혼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하여 무식한 보스톤 할마씨 뭔가 했지요. 세상에 이런법이 있나요.
졸-- 졸도할뻔하고
혼-- 혼이 나갈뻔 했지요
이혼 안하고 각자 터치안하며 산다구요.
차라리 이혼하고 혼자 살면서 죄짓지 마세요.
바울사도 처럼 혼자 살면서 전도 여행이라도 다니시든가요...
의처증이나 의부증 아니면 성격차이 난다고 하시지 말고 노력 해보세요
우리부부는 눈뜨자마자 부터 "까꿍" 하고 웃으면서 인사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내가 기도 하는동안 서방님 커피 끓여 놉니다.
7시에 가게 나가기 까지 입냄새 없애기 위해 수다 떱니다.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이 곱다고 하지요
남하고 말해야 소용 없습니다
마누라 말하면 또시작이냐..
서방님 말하면 시끄러워요,하지 마세요..
지나가는 남자 멋있다고 절대 생활비 안줍니다.
세상 여자 마누라보다 예뻐 보여도 밥한끼 안차려 줍니다.
옆에 있는 분이 내짝입니다
'있을때 잘해' 유행가 처럼 있을때 잘하세요. 떠난뒤 무덤앞에서 후회하지 마시구요..
나는 이 나이에도 서방님 도시락에 손편지 써서 사랑해 고마워 , 당신이 최고야 합니다
남편 그날 기분 좋아서 보너스 줍니다
우리라고 왜 싸울일이 없겠습니까
타고난 문재인 입니다. 하하하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고 발음대로 다 문재인 입니다.
나는 화나면 무조건 아무것도 안하고 일찍부터 잡니다.
우리서방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수다쟁이 마누라 말하면 무섭답니다.
평소에는 빨래,설겆지 안하는대 아침에 내려와보면 깨끗하게 다해 놓았습니다.
말 안하기 연장전 길어지면 꽃도 사오고 돈 봉투도 주고 엄청 노력 합니다 .
돈보고 안 풀리는 여자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세요...
서로 피하고 비위 맞추며 요령있게 사세요...
남편 권사입니다. 흉인대요 날라리 권사입니다.
아직도 술담배 다 합니다.
처음에 골프 배우고 꺼떡하면 주일성수 안합니다. 왠만하면 참는 나도 주일날 골프치러가면 열받아서 뒷통수에다 막말 막 합니다. 그날 교회가면 은혜가 안되며 지옥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고쳐먹고 주일 성수하게 해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일년뒤 어느날 남편이 고해성사 했는데
될수있으면 주일날 골프 안치러 간다고 했습니다.왠일!!!
서방님 보스톤에서 골프 아직은 제일 잘 칩니다. 주일날 골프대회 나가면 항상 챔피언 됐는대 주일날은 챔피언 커녕 빌빌 공찿으러 다녔답니다.
기도덕이며 스스로 터득했지요.
하나님께서 주일은 공을 저멀리 숲으로 날려 보내셨어요.
서방말 안들으면 기도 하세요.
잔소리 안하고 몸주고 ,마음주고 보약해주는 최고 마누라되시고
마누라 무시하고. 책임감없고 시도 때도 없이 들이대는 나쁜 남편 되지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