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 씨리즈 4탄 올립니다.
미국은 팁 문화입니다. 혹시 미국에 오셔서 식사하시고 팁안주면
음식 맛나게 잡수시고 뒷통수에 욕먹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세탁소에는 팁이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팁을 아주 잘 받지요
우리끼리 하는 말인대요 미국분들 정말 한심합니다.
남자는 그렇다치고 여자분들, 단추도 못달아서 단추 한개 달아 달라고
가지고 옵니다.
나는 그냥 봉사 차원 해서 달아줍니다
그러면 손님들이 팁을 주는데 처음에는 극구 사양했지요. 세탁소 오래 하다보니
주면 얼른받고 안주면 안받는다 이렇게 바뀌드라구요
지금은 주면 얼른 받아서 통을 만들어 넣고 연말에 선교헌금 합니다
나는 단골손님들에게 생일날, 크리스마스, 등등 경조사에
손카드와 쌈빡하고 실용적인 선물을 줍니다.
한국분들은 거의 다 비싼거를 줘야 좋아하지요,
하지만 이사람들의 본받을 점은 적은선물에도 감사하며 반드시
Thank you 카드를 줍니다.
미국분들 교회 안나가도 감사를 입에 달고 삽니다
그래서 미국이 감사를 온국민이 입에 달고 사니까 이나라가 현상유지 됩니다
예를 들면 피터지게 쌈박질 하다도 상대방이 물을 주거나 하면 감사 하다고 합니다ㅡ
크리스마스엔 손님들이 선물을 주는데 자기가 만든 쿠키 아니면 초코렛 이런걸
주길래 처음에 교만한 마음으로 치사해라 이랬답니다,
그러나 나도 조그만 선물만 받아도 감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오늘의유머어..
오랫만에 여고 동창들이 모여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모이면 자식 자랑합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첫번째 엄마-- 우리아들은 큰회사 사장인데 돈을 너무 잘벌어서 용돈을 엄청준다고 했습니다
두번째엄마--- 우리 아들은 학교교장인데 학생들에게 존경받으며 대접을 잘받는다고 했습니다
세번째엄마--우리 아들은 치과의사인데 요즘 의사중에 돈을 제일 잘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네번째 엄마는 아무말도 안하고 있으니까 친구들이 계속해서
니 아들 자랑좀 해보라고 했습니다
마지못해서 그녀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글쎄, 별루 자랑할게 없는데 키가 구척이고 희안하게 생겨서 모든사람들이
우리아들만 보면. Omg 오마이 갓 하나님 이라고 불러..
이나저나 하나님 하는게 제일 큰 칭찬이죠..
오늘도 줄거운 주말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