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서부 한인회 2기 임원단 출범


안녕하십니까?
MA 서부 한인회장 서 천 입니다.
지난 1년은 난해하고 황망한 한해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인류가 문명을 이룬 이래 처음 겪는 일이여서
모든 분이 같은 마음이리라 생각됩니다. 코비드19와 혼동의 시대를 지나며 계획하고 준비한 일들이 어그러지고 대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소용돌이가 쳤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서부 한인회는 2기 임원단이 출범 했습니다.
서 천 회장과 한 강 이사장, 김두성 본부장은 유임되고 새로운 임원 다섯 분이 오셨습니다. 정갈한 생각으로 포퓰러라이즈(popularizer)의 충언을 주시는 보석 같은 분들 이 십니다. 전문적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분들이라 기대가 큽니다.
출범 3년 차에 접어든 MA 서부 한인회는 이제 질서는 잡히고 방향은 정해졌습니다. 가담항설이 난무하는 어렵고 힘든 시류와 함께 우리 한인회도 홍역을 치렀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이 그렇겠거니 반성도 하면서 한민족의 자부심더 더 가지게 됩니다.
서부에 거주하시는 한분 한분이 모여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먼저 온 분들의 경험을 토대로 인정은 쌓이고 시간이 마련해준 오지랖으로 이어진 풀뿌리 자율단체인 서부 한인회는 한인사회의 플랫폼(platform) 역할을 해 갈 것입니다.
우리 한인회가 도의(道義) 로 행하겠습니다.
우리가 태어나서 자라고 배우고 듣고 본 모든 것들이 여기 이곳에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어깨동무 하지 않으면 우리의 2세들은 흩어집니다. 우리가 뭉쳐야 미래 세대를 위해 할 말이 있습니다. 억견은 지우고 절전지훈의 결기로 매진 하겠습니다. 함께 합시다. 감사합니다.
Feb/ 3/ 2021
MA 서부 한인회 회장 ▎ 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