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과 함께 공동체 나눔 행사로 한인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

메사추세츠서부한인회(회장 서천)는 스프링필드에 있는 한인 장로교회 주차장에서 민주평통보스턴협의회(회장 한선우)와 함께 메사추세츠 서부지역 한인들에게 마스크 800장을 무료로 배포했다.
이날 서부한인회 서천회장은 "85°F 까지 오른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부 한인회 임원들은 사전에 예약한 분들에 한해서 부족함이 없도록 골고루 나누어 드리기 위해 오전 부터 주말 아침을 분주하게 움직여야 했던 김도윤 조직국장과 남진병 사무총장, 양희원 총무, 변성우 상황실장에게 감사 드린다"고 밝히며 뒤에서 이를 지원해 주신 김두성 본부장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부 한인회 측은 우스트 아래 지역인 매스 서부를 관할 구역으로 하기에 이번 스프링필드에서의 배포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이곳의 한인들도 어려움에 동참하는 공동체의 나눔 행사에 고마움을 전하며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고 알렸다.
서천 회장은 "앞으로 서부 한인회는 여타 단체와의 상생 협업에는 함께 하겠지만 독과점적으로 접근하는 사고에는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민간 자율단체의 취지를 살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회장은 "출범한지 1년 남짓한 시간이라 여러므로 어렵고 부족하지만 튼실하게 잘 해내고 있으며 삐걱대지만 수레는 굴러간다는 말로 근황을 대신하며 부족하면 부족 한대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충실히 단합해 가겠다"는 각오도 전하며 피치버그 가드너 지역을 다 챙기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는다는 말로 고충도 전했다.
서부지역 한인들에게 마스크 배포를 깔끔한 마무리를 한 서부 한인회는 조만간 지역 분들과 더 화합하기위한 임원 단합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턴라이프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