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까지 렉싱턴에서 열려

보스톤 한미예술협회가 주최하는 제 7회 정기 협회전이 10월 12일부터 25일 (금)까지 렉스 아트 (Lexington Arts & Kraft Society)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달래, 김사울, 김영숙, 김영아, 김희정, 변순득, 신 영, 여연희, 유수례, 이경아, 이정선, 이지은, 이재옥, 이종은, 장유나, 정명숙, 정혜민, 조미애, 황지영, 허선희 등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작가들과 초대작가등 20명이 참여하였다.
독특하고 예술적인 대작들로부터 선물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실용적인 소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유화, 아크릴, 수채화, 사진, 세라믹, 장신구 등 다양한 소재와 용도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12일 리셉션에서 렉스아트 이사장 웨인 데이비스 씨는 7회에 걸친 렉스아트와 예술협회의 협조를 강조하며 미술전 외에도 다른 예술과의 접목으로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은 것을 강조했다. 그에 맞추어 이번 리셉션에서 조미나 (키보드), 김도연 (가야금) 마노스 스트라티스 (베이스) 의 국악재즈 공연도 있었다. 조미나 씨의 창작 판소리 칸타타 길령전 발췌곡으로 연주한 이번 국악재즈 공연은 미술전과 음악회의 공유를 시도하여 신선한 발상에 많은 청중들의찬사를 받았다.
<전시회 정보>
제 7회 한미예술협회전
Lexington Arts & Craft Society
130 Waltham St. Lexington, MA 02421
전시 기간: 10월 12일(토) –10월 25일(금)
운영 시간: 월요일 휴관, 화-금 및 일요일 오후 12시-4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주최: 보스톤 한미예술협회(회장 김병국, 이사장 정정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