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명의 예술인과 후원자가 모여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 진행

보스턴 한미예술협회는 지난 10월 22일 저녁, 웰즐리 대학교 클럽에서 제6회 모금 만찬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만찬에는 권성환 부총영사, 이종섭 영사, 이경해 시민협회장, 조은경 뉴햄프셔 한인회장등 한인사회 지도자를 비롯하여 로추이치 미치 일본 총영사, 중국문화재단 대표 캐시 챈 등 70여명의 예술인과 후원자가 모여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행사는 베네줄리아 출신 칼로스 카파초의 전통악기 콰트로와 노한나의 키보드 연주로 시작되었다. 정정욱 이사장의 감사의 인삿말에 이어, 이스트 보스턴 세이빙즈 은행의 리쳐드 가베그나노 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권성환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보스턴에서 한국사회와 미국 및 타 문화를 음악, 미술, 문학으로 연결시키는 예술협회의 노력을 치하하며 앞으로의 협력을 다짐했다.
젊은 화가를 소개하는 시간에는 김사울 작가가 자신의 꿈과 연결된 작품세계를 소개했으며, 예술협회 김병국 회장은 지난 행사 보고 및 11월 4일에 있을 그래미상 수상 파커퀄텟과 김정자교수의 컨서트등의 미래 계획을 발표하였고 발표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지난해 예술협회에서 진행한 각종 예술행사를 기럭한 비데오를 감상하였다.
모금만찬과 병행하여 진행된 미술품 경매 (주관 이재옥)에는 올해에도 지역 예술가들의 지원이 쇄도했다. 피터 헤인즈, 유수례, 김영아, 김사울 화백 등 많은 한인 예술가와 지역 도예가, 조각가, 화가, 사진작가 등 다양한 작품들을 협회에 기증하였다. 래플 상품으로는 서울설렁탕, 영취루, 한국가든, 메주 등에서 후원한 푸짐한 사은권등이 있었다
보스턴 한미예술협회 정정욱 이사장과 김병국 회장은 후원자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보스턴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만찬 참석자 및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큰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앞으로도 열심히 일 하겠다고 다짐했다.
(보스턴라이프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