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의 미래를 이끌 정치 인턴들에게 아낌없는 후원과 격려의 박수 보내...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회장 이경해, 이사장 김성군)는 올해도 어김없이 차세대 한인 미국 정치 지망생을 후원하는 "정치 인턴 후원 모금 만찬(Annual Fundraising Dinner for Political Interns)"을 지난 6일 토요일 렉싱턴 엘크스 클럽에서 개최하여 올 여름 새로운 정치 경험을 위해 땀 흘릴 다섯명의 정치인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현 보스턴 총영사 내외와 각 지역 한인회장, 민주평통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단체장들 그리고 지난해 한인 최초로 매사츄세츠주 하원의원에 당선된 마리아 로빈슨, Tackey Chan 매사추세츠주 하원의원, Michelle Wu 보스턴 시의원, Daniel Koh 앤도버 행정관(Selectman) 등 미 정계 및 공직에서 활동하는 한인2-3세들도 함께 참여하여 한인사회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정치 지도자들에게 아낌없는 후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었다.
특히 한인 최초로 보스턴 시 의원을 역임하며 한인사회의 많은 발전에 이바지 했던 샘윤 현 KAA(Korean American in Action) 사무총장이 특별 연사로 초청되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경해 시민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시민협회는 한인사회는 물론 아시안 어메리칸 커뮤니티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국 내 한인미국시민들의 정치 참여와 권익보호에 앞장 서 왔고 특히 "Young Leaders Symposium", "KACL Political Internship" 등 우리 한인사회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리더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한 뒤 시민협회에서 주최하는 정치인턴 후원 모금 만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용현 총영사는 "시민협회에서 진행하는 정치인턴 제도는 미국 내 우리 한인 커뮤니티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며 시민협회에서 진행하는 차세대 정치인 육성 활동이나 유권자로서 미국 정치에 적극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사말과 축사 후에는 지난 해 보스턴시의회 미셀우 의장실에서 정치인턴으로 경험을 쌓은 방혜원(Acton-Boxb High), 조유빈(Lexington High), 이준성(Dracut High), 이재훈(Lexington High)등 시민협회 정치인턴들의 활동 보고가 이어졌다.

시민협회 정치인턴들의 활동보고 후에는 한인 최초로 보스턴 시 의원으로 활동했고 현재는 KAA(Korean American in Action) 창립 사무총장으로 2018년 4월부터 미국 워싱턴 DC에서 전 미주 한인 지도자들과 연맹하여 동포들의 미국사회 전반에 걸친 적극적인 참여를 돕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한국계 이세 민권운동가로 활약하고 있는 샘윤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샘윤은 강연을 통해 우리 한인 커뮤니티의 미래인 차세대 정치인턴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KAA의 활동을 소개하였다. 특히 그는 과거 보스턴 시 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지켜봐 왔던 젊은 인재들의 활약상을 소개하며 정치지망생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샘윤의 강연 후에는 김성군 시민협회 이사장이 2019년 정치인턴으로 선발된 최지현(Vanderbilt Univ.), 최정안(Lexington High), 장예훈(Lexington High), 김민지(Masconomet High), 이상후(Weston High) 등 총 다섯명의 정치인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이날 시민협회의 정치인턴을 후원하기 위해 참석한 많은 후원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만찬과 함께 박종성 군의 바이올린 연주와 Berklee JAZZ Group(Piano 박상현, Bass 엘렌, Drum 홍지연, Vocal 윤소담)의 환상적인 노래와 연주를 들으며 차세대 정치지망생들의 밝은 앞날을 함께 기원해 주었다.

보스턴라이프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