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BIO 산업 관련 전문가들과 보스턴 현지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 마련

김용현 주보스턴총영사는 오는 6월4일 부터 7일까지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18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행사 참가 및 참관을 위해 보스턴을 방문한 한국 바이오산업 관계자 100여명과 보스턴 지역 바이오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전야제 형식의 만찬 행사를 지난 6월3일 일요일 뉴튼에 위치한 크라운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의 호스트인 김용현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에서 보스턴을 찾아온 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의 이 자리가 한국의 바이오 관련 기업 및 정부기관과 이곳 보스턴 바이오 산업 전문가 및 단체들의 뜻 깊은 교류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한 뒤 "4차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바이오 산업이 우리의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바이오 전문가들이 큰 힘을 모아 주기"를 부탁했다.

이어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은 감사의 인사를 통해 "바이오 산업의 메카인 보스턴에서 현지 현문가들과 한 자리에 모여 뜻 깊은 네트웍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준비를 해 주신 김용현 총영사에게 깊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김종성 보스턴대학 교수는 '알려진 비밀과 숨겨진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보스턴이 세계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한국의 바이오 기업들이 보스턴으로 적극 진출하여 바이오 산업을 선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후 이계욱 'CAIDE'대표가 스타트업의 성공사례를 Chris Kim 'Novatio' 파트너가 창업 투자관련 소개를 이어갔고 김용현 총영사가 제공한 만찬과 함께 뉴잉글랜드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생명과학협회, 재미한인제약협회, KABIC, OKTA보스턴지회 등 보스턴 현지 동포 과학기술 관련단체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의 바이오 기업의 한 관계자는 "대한민국 영사관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어 놀랐고 감사했다"며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인 보스턴에서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종일관 한국에서 보스턴으로 "2018 바이오 국제 컨벤션"을 찾아온 BIO산업 관계자들 상호간 정보를 교환하고 비즈니스 네트웍을 구축하는 뜻 깊은 시간들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보스턴에서 열리는 "2018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한국 바이오 산업 관련 기업 및 정부기관 관계자 8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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