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은 결코 잊혀질 수 없는 전쟁이요 역사

올해도 어감없이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한국전에 참전한 참전용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보은행사가 지난 11월14일 프래밍햄 소재 쉐라톤 호텔에서 250여명의 참전용사 및 가족 친지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스턴총영사관 주최로 개최되었다.

참전용사 보은 행사는 미국 국가와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노병들의 절도 있는 거수경례로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의 호스트인 김용현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이라고들 하는데 한국전쟁은 결코 잊혀질 수 없는 전쟁이요 역사이라며 머나먼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 우리는 참전용사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단 한시도 잊은적이 없다 ”고 강조하며 한국전 당시 참전용사들이 전하는 생생한 경험담을 소개하면서 인사말을 시작했다.
또한 김 총영사는 최근 3차례의 남북간 정상회담과 북미간 정상 및 실무회담을 통해 불고있는 한반도 평화 정세에 대해 설명하며 “한미 양국은 굳건한 동맹관계의 기본틀 안에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공존을 반드시 이끌어 낼것이며 이 모든것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이루어 낼 수 있었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 한다고 전했다.



김용현 총영사의 감사 인사말 후에는 매사추세츠 보훈처(Department of Veterans Affars MA) Paul Moran 참모장, 한국전 참전용사회 John Thompson 사령관, 그리고 Frank Serio 참전용사가 연단에 나서 “잊혀져가는 우리의 참전을 잊지않고 기억하며 감사해 주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며 전쟁의 폐허를 딛고 오늘날의 번영된 자유 대한민국이 있어 우리의 참전을 더욱 값지게 만들어 준 대한민국에 오히려 감사한 마음 일 뿐”이라고 전했다.

주고 받는 감사의 마음이 전달된 후에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전하는 한반도 평화의 메세지와 북미간 정상회담 이후 남북간 평화를 넘은 세계평화의 미래를 예견하는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어 세계 평화의 씨앗이 되었음을 다시한번 되세기는 시간을 가졌다.

동영상 상영 후에는 버클리 음대 학생들이 펼치는 공연을 즐기며 총영사관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 나누며 68년전 한국전 참전 당시의 이야기를 주고 받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참전용사는 행사가 매우 만족스럽다며 이런 행사를 매년 준비해 주는 보스턴 총영사관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보스턴라이프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