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들에게 뿌리교육과 정체성을 심어주는데 목표 두겠다”

2017년 8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NAKS-NE)는 지난 6월17일 정기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하여 신임 회장에 이현경 (성요한 한국학교 교장), 부회장에 최연식(퀸지 한국학교 교장)이 선출되었다.
윤미아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NAKS-NE정기 이사회에는 총21명의 지역 한국학교 교장단들이 참석하여 회장 단독후보에 오른 성요한 한국학교 이현경교장을 투표없이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하였다. 부회장에는 퀸지한국학교 최연식교장이 선출되었으며 이사회 총무로는 오인식 선출이사가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2017년 8월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게 되는 이현경 교장은 1999년 부터 성요한 한국학교에서 2세들을 가르키며 교육자로 봉사해 왔고 2009년부터는 협의회에서 서기와 홍보간사와 그리고 부회장을 맡아 봉사해 왔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이현경 회장은 “인수인계가 조금 늦어 주춤했지만 앞으로 협의회는 많은 교장선생님들과 교사님들과의 소통으로 2세들에게 뿌리교육과 정체성을 심어주는데 목표를 두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정체성의 혼란으로 세대간의 충돌이 일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협의회 임원진들은 각 학교에 발전이 되는 밑거름 되어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협의회의 다음 행사로는 12월 어린이 동요제가 있다. NAKS-NE지역협의회 가입과 앞으로의 행사 참여에 관한 신청은 이현경 회장(sjks.principal@gmail.com), 채희정 총무(chae.heejung@gmail.com)로 하면 된다.
[2017년 새 임원진]
회장 이현경 회장, 부회장 최연식, 부회장(재무) 강상철, 부회장(교육) 남일, 총무 채희정, 한순용 직전회장
기사: Bostonlife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