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10월 19일 출범식을 앞둔 제18기 민주평통보스턴협의회가 지난 24일(일요일) 렉싱턴 소재 다빈 식당에서 회원들과 신임 회장단이 함께 인사를 나누는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윤미자 신임회장은 “회장직을 수행하기에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회원 여러분들의 애정과 적극적인 협조를 믿고 열과 성을 다 해 직무를 수행해 나가겠다”며 인사말을 대신했고 이어 회장을 도와 18기를 함께 이끌고 갈 한순영 수석부회장과 황우성 간사 그리고 장수인, 박진영 부회장을 소개했다.
이어 황우성 간사는 이번 18기 평통의 출범이 과거보다 약 두달여 가량 늦어진 이유와 본국의 평통 사무처의 전달사항을 회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10월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을 모시고 진행될 18기 보스턴협의회 출범식 준비에 대해서도 간단한 설명을 이어갔다. 황간사의 설명 후에는 17기 보스턴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한선우 위원이 올해 처음으로 평통활동을 시작하는 신규 회원들을 위해 평통의 정의와 역사 그리고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18기를 함께할 회원들간 통성명과 간단한 자기 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한윤영, 남궁연, 전좌근 등 수십년을 평통활동에 몸을 담았던 원로 회원(고문)들은 올 10월부터 새로운 평통을 이끌고 나갈 윤미자회장에게 덕담과 함께 힘을 실어주며 회장을 중심으로 평통의 활동목표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갈것을 당부했고 모든 회원들이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각자의 인사와 소개 후에는 윤미자 신임회장이 준비한 만찬을 함께 나누며 회원간 화합을 다짐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평통 보스턴협의회는 텍사스 휴스턴등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피해자들을 돕기위한 성금을 모금하여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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