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안녕들 하시죠 더위도 이제 슬슬 지쳐서 가을뒤로 도망가고 있네요. 오늘은 미국분들의자녀 교육에 대해서 보고 듣고 느낀바를 써봅니다.
미국은 그야말로 아이들 천국입니다. 무엇이든지 애들이우선권 입니다. 우리나라 처럼 교육열이 높고 치마바람 있는 나라는 없을껍니다. 먼저 우리자녀들을 어떻게 길렀는지 대충 말씀드리면 감이 잡히실껍니다. 아들3명 딸하나 자녀들 중에 아들 2명은 대학나왔고 2명은 대학안나 왔습니다. 제일 큰아들은 동네대학 나와서 회계사 였으나 우리가게 재정담당을 하며 같이 일하고 둘째는 천재소리들으며 좋은대학 나와서 엔지니어 였는데 신학공부 다시 해서 목사 되었고 딸은 대학 중퇴하고 시집가서 아들쌍둥이 낳고 잘살고 있으며 막내아들은 공부하기 싫다고 대학 안나왔으나 음식비지네스하며 장가도 안가고 잘살고 있습니다.
그중에 누가 현재 제일 효자일까요?? 바로 장가안간 막내 아들입니다. 싹싹하고 전화도 자주하며 제일중요한것은 돈도 잘줍니다 ㅎㅎㅎ 다들 결혼하면 지살기들 바쁘죠 공부잘하고 대학나왔다고 잘사는거 아니며 공부도 타고나야되며 애들 과외공부 안시켜도 할놈은하고 안할놈은 안하더라구요...
또 내머리가 좋으면 애들도 좋을것이니까 애들 의사 존중해서 키웠습니다.
미국부모들은 애들한테 공부강요안하며 특성을 살려서 맞게 시킵니다.
공부 못하는 자녀를 억지로 보내려고 안간힘 안쓰니까 서로 편합니다.
미국에서도 나만 빼고 거의 다 한국 부모님들 그열성을 죽이지 못하고 강행군을 시켜서 한국학생들 거의다 공부잘합니다 .
그러면 뭐합니까 공부잘해도 인성이 나빠 지부모 고생한 줄 모르며 불효막심한 놈들 많이있습니다.
미국은 대학에 들어갈때 공부잘한거 보다 사회생활에서 얼마나 봉사활동을 했나 먼저보고 공부만잘한 학생보다 사회생활 잘한 학생부터 뽑습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비 없습니다.
여기도 사립학교는 학비가 있으나 한국처럼 터무니 없이 안비싸며 영재교육도 테스트해서 통과한 학생만 돈안받고 철저히 가르칩니다. 그래서 할놈은 애저녁에 영재교육받아 미국에서 유명한사람들이 다방면에서 나와 세계를 통치하고 있습니다.
과외없습니다. 그러나 한국분들이 많이 살고 있는 엘에이,뉴욕 등등 한국부모들이 한국과 똑같이 선생님들에게 돈봉투주고 애들 혹사 시킵니다.
휴..보스톤에 살기를 얼마나 잘했는지요...
이곳도 SAT 라고 한국 수능시험과 똑같은거 있습니다.
그 시험봐서 맞는점수에 따라서 수능하고 맞는 대학에갑니다.
대학 안나왔다고 대놓고 개무시 안합니다.
정정당당히 각자의 일에 충실합니다.
사는것은 어디나 마찬가지로 여기도 상류층 자녀들보면 학교도 제대로 안가도 부모님돈으로 노름,마약에 쩌러 인생을 허비하는 그런부류도 있지요.
혹시 이민올분들 계시면 도움이 될런지요... 애들 너무 혹사 시키지마세요. 지인생 지들이 사는겁니다. 애들 방학때 숙제 없습니다. 저도 어릴때 애들한데 방학인데 공부해라 했더니... "엄마 방학은 신나게 노는거에요" 해서 그다음부터는 일절 말 안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