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미국에는 이런 프로그램이 없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요즘 모든게 변하는시대이며 특히 부부문제가 심각하여 사랑이 변질되며 남편들은 새여자를 좋아하며 부인들은 잔소리와 남편기죽이기에 옛날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멸종될 위기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런분이 계십니다
오늘 소개할 분은 우리동네 사는 국제결혼한 남편분 이야기 입니다. 이 두사람은 10년전에 재혼한분들로 재혼 잘못하면 초혼보다 어렵다 하지요. 양쪽으로 자녀가 있으며 부인에게는 지적장애 딸이 있는데 부인이 일을 하니까 미국인 남편이 정성으로 돌보고 있으며 행복하게 잘살고 있습니다.그러던중 몇년전에 전남편이 여차저차해서 재산도 날리고 설상가상으로 암에 걸렸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현재남편께서 전남편을 자기 집으로 데려와서 일년이 넘게 지극정성으로 간호 했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돌아가셨습니다. 장례식은 물론 자기무덤 사논대다 전남편을 묻어 주었습니다. 얼마나 부인을 사랑하면 이럴수가 있을까요?
호세아선지자께서 일생 바람쟁이 부인을 조건없이 사랑하고 용서 해줬지요. 이분이 현대판 호세야선지자입니다. 정말 나부터도 이럴수 있을까 자문해봅니다. 이 험하고 악한세상에서 이분을 보면 감동 그 자체입니다. 물론 성도님이며 부인말에 토하나 안들고 복종합니다. 우리 서방도 보스톤에서 좋은남편으로 몇손가락안에 들어서 내가 물어 봤어요. "저분처럼 할수있냐구"요
서방왈.. 자기는 죽었다 깨나도 예수님도 아니고 해서 그렇게 못한다고 하드라구요. ㅎㅎㅎ
있을때잘해 옆에 있는사람이 최고입니다 줄거운 주말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