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집은 가꾸기에 달렸다고 하지요...
왜 남자들이 새여자를 좋아할까요??
이것 또한 내문제 입니다.
남편과 정으로 산다고 하지만 집구석에서 별루 예쁘지도 안은 쌩얼에 무릎나간 츄리닝입고 하품이나 쩍쩍하며 구질구질한 모습으로 있으니 서방들이 새여자를 좋아할수밖에 없네요...
내 자랑인대요.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이 나이에도 화장 꼭 합니다. 집에서도 옷 예쁘게 입고 서방기다립니다. 내가 제일 잘 보여야 할사람은 서방이니까요...
마늘님들 밖에 나갈때는 화장도 하고 옷도 최고로 예쁘게 입고 나가면 딴 남자들 한테는 우리도 새여자 입니다.
남한테 새여자 되기전에 서방한테 새여자로 보이고 사세요.
나는 서방과 같이 외출할 때는 옷을 입고 남편한테 먼저 물어봅니다.
이옷예뻐. 서방이 "별루" 하면 다시 갈아입습니다.
서방님들 마늘님들이 커플티 입자고 하면 그냥 입어주세요 .
내남편이라고 자랑하고 싶어서 입니다.
우리서방 군소리 안하고 입어줍니다.
마누라 말 잘듣고 사는집 잘삽니다.
나는 화나면 일찍 잔다고 했지요...
우리서방은 화나면 슬그머니 나가 버립니다. 부디칠 일이 없죠 서로 지혜롭게 삽니다.
남자만 이벤트 하는거 아닙니다. 남편 생일날 야한 잠옷 입고 깜짝 이벤트 해보세요.
좋아서 뒤로 넘어갑니다. ㅋㅋㅋ 좀 야했나요...
늙어도 주책 이라 나는 이러고 삽니다
또 모처럼 TV 같이 보면서 리모콘 가지고 싸우지 마세요.
우리서방 나 보고 싶은거 보라고 양보 합니다.
그러면 나도 양보하며 선으로 협력하여 재미있게 봅니다.
우리서방 100점 만점에 내가 95점 주면 극구 사양하며 50점만 달라고 하며
나는 99점 준다고 합니다.
서로 부부간에도 신뢰하고 농담이라도 점수 많이 받으셔야 됩니다.
어디가서도 우린 절대 서로의 흉을 안봅니다
풍문으로 들었소..
칭찬 했다는소리 메아리쳐 내귀에 들어오면 서방 진짜 멋쪄부려...
야 야 야 내나이가 어때서 늙었다고 무관심 하지말고 젊을때 애들 잠 안자고 빽빽 울죠,
시부모님 옆방에 계시죠, 눈치코치보며 숨죽여 하던 부부생활 마음놓고 즐기고,
한번.두번 포옹하면 사랑이 뿅하고 살아납니다
이왕이면 재미있게 사세요.
쌍팔년도 아제개그 들려 드릴께용...
신혼부부 신혼여행 갔다와서 며칠뒤 감자 삶아서 간식 먹습니다.
새신부 감자에 설탕 처먹습니다
새신랑 소금 처먹습니다
새신랑: 아니 감자에 설탕 처먹니?
새신부: 그럼 소금 처먹어!
왜 설탕치니. 소금치니 하다 조상까지 들먹이며 결국 이혼 법정에 서게 됐어요.
판사:' 이혼이유가 뭔가요?
감자때문 입니다.
듣던 판사님. 나는 감자에 고추장 발라 먹습니다. 그러니 소금이던 설탕이던 각자의 취향이니 가서 잘살라고 했답니다
ㅎㅎㅎㅎ
오늘도 줄거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