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경찰씨리즈 2탄입니다.
미국에 이민오신 중년의 아저씨가 가족과 함께 놀러갔다 오던중 경찰에 걸렸읍니다.
이분은 어느정도는 영어를 알아들었습니다.
경찰이 뭐라고 해도 쥐 죽은 듯이 가만히 있으라는 소리를 듣고 그렇게 했습니다.
경찰아저씨가 와서 면허증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분은 못 알아들은 척하고 앞만보고 있었답니다.
경찰이 계속 면허증 내노라는 대도 입을 꽉 다물고 있었답니다.
그랬더니 경찰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하더니 요즘 말로 왕짜증이 나니까
Go, Go, 하면서 가라고 하드래요…
그런대 금방 가면 여지껏 영어 못하는 척 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들킬가봐 안가고 가만히 있었더니 경찰이 손짓 발짓으로 차를 미는 시늉을 내면서 "Go Go" 하길래 천천히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답니다.
이 이야기는 80년대 초반이야기 입니다.
동양인 특히 한국사람들이 문제를 많이 일으켜서 어느날 한국분이 90년도에 경찰에 걸렸는데 "look at me (한번만 봐주세요)” 했더니 경찰이 대뜸 당신 한국사람이지 하면서 “No soup-해석인즉 국물도 없어” 하드래요. ㅎㅎ
지금은 경찰이 절대 안봐줍니다. 이런 영어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유모어가 나왔답나다
오늘은 믿음좋은 가은양과 현주씨를 그려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