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에도 봄이 오고 있네요…
그래서 할마씨 노란개나리색 옷입고 인사해요.
오늘은 경찰씨리즈" 들려드릴께요..
미국은 어느 도시나 산쪽으로 가면 고사리와 취나물이 지천으로 깔려 있답니다.
우리 한국분들 봄이되면 나물 캐다 일년을 먹는답니다.
언니와 언니친구들이 고사리를 캐러 갔는데 고속도로 옆에 완전히 고사리 밭이였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철창을 넘어서 3명이서 고사리 열심히 캐고 있는데
경찰이 와서 다들 나오라고 했답니다.
미국도 고속도로에서 걸리면 벌금이 엄청나게 물게됩니다.
그런데 순경이 뭐라고 하자 언니친구 한분이 너무 놀래서 입을 딱 벌렸는데....
그찰라...
파리 한마리가 기적처럼 목구멍으로 들어갔답니다.
이 언니가 놀래서 뒤로 나잡아지면서 뒹굴고 난리치니까 경찰이 놀래서 빨리 집으로 가라고 해서 벌금안물고 금의환향 했답니다.
ㅎㅎㅎㅎ 웃어보시라구요.
실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