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에 봉사 정신이 투철한 분들이면 민주회의의 자문위원으로 모십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모국을 사랑하고 통일을 지향하며, 사회적 덕망과 책임감이 있고, 공익에 봉사 정신이 투철한 분들이면 민주회의의 자문위원으로 모십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유연하지만 당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자문하며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세계한인민주회의 보스턴 지부.
사회학자들이 한국 사회를 진단할 때 빠지지 않고 거론하는 의문이 대한민국 국민은 세 사람만 모이면 정치와 종교를 이야기 한다 합니다. 놀랄 일도 아니지만, 이방인들의 눈에는 다르게 느껴지나 봅니다. 한국 사회가 빠르게 변모하는 원동력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지지세를 패거리로 떼창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꺼내어 봅니다. 떼창 !
2005년 한일 월드컵에서 온 국민이 떼창으로 열광하던 대한민국 짝짝짝! 이 구호처럼 정치나 종교 혹은 여타 모두가 하나 되는 마음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정치나 종교는 그렇게 되지도 않고 되어서도 안 되는 것이어서 생각으로 다가갈 수 없을 때는 침묵하는 것이 정치며 종교라는 생각도 듭니다.
작금, 동포 사회에서 사람대접받으려면 3대 패밀리(한인회/민주평통/민주회의)중 한 군데라도 들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우스개 말이 아니다. 개인과 조직의 실체를 알아야 이 사회가 어떻게 구성되어 돌아가는지를 알 수 있다. 이는 세상을 상대하려거든 그들 속에서 견주고 힘을 모아야 한다는 뜻도 된다. 미국의 다양한 문화 속에 공동체 커뮤니티 그룹이 많다.
민주회의는 정당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지지하는 목적이 뚜렷하고 지지층이 폭넓게 구성되어 동포의 현실 정치를 기반으로 하는 단체이다. 이 단체는 세계 (50개국 107개 도시)의 민주세력을 외연 확장으로 지지하고 연대하는 모임이다. 자율적 참여라는 표현이 더 옳을 것 같다. 쉽고 간결한 말이지만 속내는 무진 난해하고 복잡하다. 민주라고 하면 권력과 권리를 동시에 가지는 집단이다. 더 풀면 누리고 그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
자본주의는 금전이 노동보다 우선하는 것이다. 즉, 돈이 일하는 사람을 사는 것이다.
기분이 내키지 않아도 할 수 없다. 어디에 속하느냐가 다르다. 그런데 이 공식은 불변이 아니다. 조지 오웰의 (1984) 빅 브러더(Big Brother)는 지켜보는 자이다. 사회의 흐름을 지켜보며 설계하는 가공의 인물이다. 작금, 이를 대신하는 플랫폼이 구글이나 페이스북 카톡…. SNS 들이다. 우리는 숨기거나 보이려 하지 않아도 이미 노출된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러나 언표하지 않으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공정이나 균등을 말하려면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하나씩 고쳐야 한다.
그 예로 민주연합이 추진하는 유권자연대이다. 모국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서로 다른 견해를 하나로 모으는 일이다. 참정권을 가진 유권자가 지상의 여러 나라 먼 거리에 살고 있기에 우편이나 전자 투표가 아니면 현실 정치에 참여하고 싶어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보스턴 민주연합은 유권자들이 대한민국 국회에 청원하여 입법을 추진 중에 있다. 동포의 오랜 염원이다. 이는 여야를 떠나 우리의 위대한 한민족 모두의 결의로 만들어야 하는 일이다. 정당의 유불리가 아니다. 이를 위해 수년간 물 밑에서 노고한 이가 보스턴 라이프 스토리 박진영 대표이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전합니다.
재외국민유권자연대발대식이
➤일시 : 2021년 9월 1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이 ZOOM 으로 열립니다.
재외국민유권자연대 보스턴 민주회의는 적극 참여할 것입니다. 참고로 민주라는 말은 민주당만을 위함이 아니라 각 나라가 인정한 정치제도 민주주의를 지칭하고 있습니다. 팬데믹과 인포데믹이 난무하지만 지혜로운 한민족 동포는 슬기롭게 잘 극복해 가리라 봅니다. 모쪼록 건강하십시요.
민주회의 뉴잉글랜드(보스턴) 대표 서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