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오는 11월 14일(일) 오후 5시, ZOOM Meeting으로 진행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남일)는 이번 주 일요일(14일) 제 1회 뉴잉글랜드지역 동해-독도 지명표기 조사활동보고 공모전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외교부 및 보스턴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1회 대회에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메인 한글학교, 북부보스톤 한국학교, 애머스트 한국학교 및 개인 참가자 등 모두 102명의 학생들이 참가 신청으로 시작되었고 대회는 그림일기(K-2), 포스터(3-5), 에세이(6-8), Presentation/발표(9-12학년) 등 학년 별로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협의회 오인식 이사장은 “이 행사의 개최를 위한 준비 강연으로 2021년 봄부터 교사, 학부모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2세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 및 교육의 목적’을 기반으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동해 명칭 및 독도 영유권 등에 관련된 강연회를 특강 시리즈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에 2세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격려 및 지도편달을 아끼지 않으신 각 지역 한국학교 선생님 및 학부모님들과 협의회 임원, 진행요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조사활동 및 보고'의 의미를 갖는 행사로서도 큰 의미를 갖기에 봄 역사강연 시리즈에 이어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대미를 장식할 수 있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고 협의회 남일 회장도 “옛부터 우리의 이름인 '동해'를 동해라고 부르고 쓰며, 우리의 땅인 '독도'를 우리의 영토라고 부르는 것이 당연한 일이건만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독도가 아닌 일본어 '다케시마'라고 우기는 일본의 억지 주장에 맞서 '우리의 것'을 스스로 지키고자 열심히 조사하고 시정하고자 노력한 뉴잉글랜드 지역 한인 2세들과 지도 교사 및 학부모님들의 지도와 격려에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전체대상 부문의 심사를 맡은 주성재 경희대 교수는 "쉽지 않은 주제였음에도 열심을 다해 참가하고 감동의 작품들을 만들어 낸 2세들의 열정을 칭찬하고 싶다."고 심사평을 전했고 심사를 담당한 한 교사들도 학생들이 조사하고 연구하며 열심히 공부한 후 그림일기와 포스터와, 에세이 및 동영상 보고자료로 만들어 낸 귀한 작품들을 보며 감격과 감동의 순간들이 이어졌다고 전하고 일부 참가자들은 선생님의 지도로 학급 전체가 단체 프로젝트로 참가하기도 하고 거주지역 도서관은 물론 공공건물을 방문하여 자료를 찾고 연구하며 오프라인, 온라인으로도 잘못된 부분을 찾아 시정하고자 노력한 모습들은 그림일기부터 포스터와 에세이, 동영상 화면을 통해 2세들의 생각과 교사들의 노력이 합쳐져 고스란히 훌륭한 작품으로 옮겨짐을 볼 수 있어 더더욱 감동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 남일 회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보스턴총영사관 유기준 총영사님 및 강연회 및 대회 상품 준비 등의 지원을 위해 수고해 주신 총영사관 직원 준비팀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다시 한번 참가 학생들과 교사 및 학부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대회 수상자는 아래와 같고 시상식은 오는 11월 14일(일) 오후 5시에 아래의 ZOOM Meeting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상장과 상품은 참가 학교에 우편으로 전달될 예정이고 협의회에서는 이번 대회에 출품된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온라인 시상식 정보]
1) 온라인 시상식 일정: 2021년 11월 14일(일) 오후 5시부터
2) 온라인 시상식 안내: ZOOM 미팅 ID: 729 729 2021 & PW: 1234
3) 대회 참가 학생들과 선생님 및 2세 교육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모든 분들을 초청합니다.
[수상자 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