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매사추세츠 주 한국의 날을 함께 자축
매사추세츠 주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잠시 중단 되었던 ‘한국의 날(Korea Day)을 올 2021년도 다시금 공식 선포하였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미국시민협회의 주도하에 매사추세츠 주청사 앞 보스턴 커몬에서 진행된 KOREA DAY 축하 행사에는 Tackey Chan, Maria Robinson등 매사추세츠주 의원들과 유기준 보스턴총영사, 서영애 매사추세츠한인회장 등 주요 내빈들 그리고 손에 손에 태극기를 흔드는 많은 매사츄세츠주 한인들이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매사추세츠 주 한국의 날을 함께 자축하였습니다.
올해도 역시 매사추세츠 주 한국의 날 선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뉴잉글랜드한인미국시민협회 양미아 회장은 “ 매사추세츠 주 한국의 날은 대한민국의 개천절에 맞추어 매사추세츠 주 주지사가 Korea Day로 공식 선포한 날로, 뮤직, 드라마, 영화, 음식 등 모든 분야에 걸친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를 매사추세츠 주 구성원들에게 넓리 알리고 이를 통해 매사추세츠 주 한인사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되는 자랑스러운 날이라며 오늘 코리아 데이를 맘껏 즐기자고 당부했습니다.
유기준 보스턴 총영사도 축사를 통해 매사추세츠 주 한국의 날을 축하하며 시민협회 양미아 회장 이하 모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기쁨의 마음을 전한다며 매사추세츠 주 한인들의 미국 내 정치력 신장과 차세대 한인 정치 지도자 양성 그리고 아시안 커뮤니티 활동을 선도해 나가는 시민협회의 활동에 큰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아시아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지역 정치인들의 축하인사도 이어졌습니다. 한국계 최초의 주 하원의원인 마리아 로빈슨과 중국계 테키첸 의원은 “아시안 커뮤니티와 한인커뮤니티와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미 주류 사회 내에서 아시안들의 권익과 위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내외 귀빈들의 축하인사 후에는 시민협회에서 정갈하게 준비한 김밥과 떡 등 한식을 함께 나누며, Jessica Park 보스턴 한국 고전 무용단 대표의 아름다운 부채춤과, Mina Cho 째즈 피아니스트, 그리고 김도연 가야금 연주자의 환상적인 콜라보 공연을 미국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며 매사추세츠 주 한국의 날을 축하 하였고,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부스에서는 미국 시민들이 최근 오징어게임으로 유명해진 한국의 전통 딱지치기 놀이와 형형색색의 종이접기를 직접 체험하는 색다릉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금번 메사츄세츠주 한국의 날 제정에 중심적인 역할을 한 뉴잉글랜드한인미국시민협회는 지난 30여년간 미주류사회와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주지사 사무실을 비롯 주 의원 및 정치인 사무실에 우리 한인 2,3세 정치인턴을 지속적으로 파견하여 차세대 한인 정치리더 육성에 노력함은 물론 한인들의 시민권 취득을 도와 미 주류사회의 한인 정치력 신장에 앞장서 왔습니다. 이번 ‘한국의 날’제정에도 앞장서 한인들의 위상을 크게 높여 주는 역할을 다 한 뉴잉글랜드시민협회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