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챔피온 서폭카운티 검사후보 후원모금행사 개최

국제결혼가정선교회(회장 김인숙)와 보스턴강원도민회(전미연합회장 안병학, 보스턴지회장 박천우)가 공동으로 한국계 다문화가정 2세인 린다 챔피온 서폭카운티 검사 후보자의 후원모금행사를 지난 토요일(6월9일) 북부 앤도버에 위치한 다문화교회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후원행사에는 국제선 회원과 강원도민회원 그리고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린다 챔피언의 서폭 카운티 검사 선출을 함께 응원해 주었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김인숙 국제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린다 챔피언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딸 이라며 한국계 다문화 가정의 2세로 훌륭하게 성장한 우리의 딸을 후원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고 전했다.

안병학 전미강원도민회 회장 역시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인의 마음을 간직하며 훌륭히 성장하여 미 주류사회의 검사직에 도전한 린다 챔피언이 자랑스럽다”고 전하며 한인사회에서 린다의 성공을 위해 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하였다.

린다 챔피언은 한국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다문화 2세로서 한국계 2세로는 처음으로 서폭카운티 검사직에 도전하게 된다.

이날, 그녀는 많은 지지자들의 응원속에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한국 어머니의 따뜻하면서도 강인한 모성애로 지난 어린시절 한국을 마음속에 품고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며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린다 챔피언은 “나는 어린시절 한국 어머님의 강인한 사랑의 훈육으로 개인과 공동체로서 모든 사람들이 더 잘 살고, 더 안전하게 느끼고, 더 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나의 삶의 사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인내심을 통해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삶을 지속적이고 긍정적 인 방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며 지지자들에게 서폭 카운티 검사직 출마의 변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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