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창회 (회장 윤은상)는 지난 8일 (토) 연말 모임을 벌링톤 소재Café Escadrille 연회장에서 열어 60여명의 동문들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윤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동문회 모임에 참석하고 준비해주신 이사, 고문, 임원,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연말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란다”며 동문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아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모임을 위해 이재신 전회장, 정정욱 전회장, 김은한 자문이사 그리고 윤상래 미주총동창회 회장이 현금 및 현물로 후원하였으며, UMASS 교수 윤용구 동문은 장학생의 선발과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였고, 최찬혁 (의대)동문과 김치풍 (농대)동문은 신임이사로 새해부터 동문회 활동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행사에서는 1952학번부터 2012학번까지 아우르는 참가회원과 임원 및 이사진이 소개되었고, 지난 해의 동문회 활동상황 보고와 내년도 계획의 발표가 있었다. 특히 내년6월 15일 벌링톤 Seven Springs Condo클럽 하우스에서 열릴 정기총회에서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하였다.
서울대 음대 출신 동문들로 이루어진 남성 중창단의 축배의 노래, 오 솔레미오, 향수 등의 감동 깊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앙코르 곡인 화이트 크리스마스 캐롤을 다 같이 부르며 동문간의 우애를 나누었다.
이어서 윤회장의 모교 홈카밍데이 참석과 울릉도/독도 학덕비 복원행사 보고 후 동창회 산하 모임인 산우회 회장인 김정선 동문이 지난 산우회 활동을 소개하였으며, 정기적인 산행으로 건강을 회복하며 활기찬 생활의 원동력을 얻은 경험을 공유하였다. 마지막 순서로 퀴즈 및 상품 전달, 모교 동창회 신문, 달력, 동창회 수첩 배부 등으로 정답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윤은상 회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한 동문들에 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 총회 참석을 부탁하며 마무리를 하였다. 동창회 소식과 행사사진은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site/snuaane/) 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새로오신 분이나 기타 문의는 이메일 (sunaane@gmail.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