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인 커뮤니티 전체를 대상으로 선발한 2019년도 서울대 동창회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서울대학교 동창회 뉴잉글랜드 지부 (회장 윤은상, 상대 ‘66)가 6월 15일 토요일 벌링톤 소재 세븐 스프링스 클럽하우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겸한 정기총회를 가졌다. 화창한 날 진행된 총회에는 모정자 (문리대 ’50) 대선배부터 최민석(사대 ’07) 젊은 세대까지 50여명의 동문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교가 제창으로 시작된 총회는 김정선 (문리대 ’66) 동문이 준비한 슬라이드 쇼를 감상하며 지난 회기의 여러 모임들을 회상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회기 사업 및 재무 보고, 회칙 수정, 차기회장 인준 등 이사회 의결사항을 인준하고, 뉴잉글랜드 한인 커뮤니티 전체를 대상으로 선발한 2019년도 서울대 동창회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올해의 장학생으로는 공정하고 세심한 평가를 거쳐, Brookline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UMASS Amherst 에 총장 장학생으로 진학하는 김유정양, UMASS Amherst 에 재학 중인 앤드류 리군, 서울대 사대를 졸업하고 Berklee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최민석동문, Northeastern 약학대학에서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고예지양 등, 모두 4명에게 각각 $1,000 - $1,500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이영인 (사대 ’74) 장학위원장은 2배수의 지원자들 중에서 선발한 심사과정을 설명하고, 앞으로 뉴잉글랜드 한인 사회에 기여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장학기금을 후원해주신 이재신 (공대 ’57), 윤상래 (수의 ’62), 박영철 (농대 ’64), 정선주 (간호 ’68) 동문들이 장학금을 직접 수여하였다. (장학금을 후원한 김용구 (공대 ’66) 동문은 여행 중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수상자 중 음악을 전공하는 최민석 학생이 Ukulele (우쿨렐레) 를 연주하여 동문들을 즐겁게 하였다.
총회에서 이강원 동문 (공대 ’66)을 차기회장으로, 김정선 동문 (문리대, ’66)을 차차기 회장으로 인준하고, 그 동안 동창회를 위해 기여한 윤상래 (서울대학교 미주 총동창회장), 박영철 (전 뉴잉글랜드지부 회장), 김정선 (뉴잉글랜드지부 산우회장) 동문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특히, 윤상래 미주총동창회장의 노고와 헌신에 여러 선후배들이 찬사를 보내고 감사를 표하였다.
서울대 동창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 및 문의 사항은 동창회 페이지(sites.google.com/site/snuaane)
를 참조하면 된다.
(보스턴라이프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