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실천하는 국제선 활동 지원을 위한 모금만찬 행사 진행

국제결혼가정선교회 보스턴지회(지회장 김인숙)가 지난 5월 19일 토요일 하버힐에 위치한 DiBurros Function Facility에서 국제선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지역 단체 및 후원자들 그리고 많은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성대한 모금만찬 행사를 진행하였다.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한 데니얼고(좌)와 서폭카운티검사직에 도전한 린다 챔피언(우)
다문화교회 김동섭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보스톤총영사관 김용현 총영사를 비롯해 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 한순용 수석 부회장과 박진영 부회장, 남궁연 고문, 보스턴한미노인회 윤철호 회장과 김용진 이사장, 전미강원도민회 안병학 회장, 시민협회 이경해 회장, 한인회관재산관리 이영호 위원장, 한미예술협회 김병국 회장, 한국학교협의회 이현경 회장 등 이 지역 주요 단체장들이 참여하여 국제선의 모금활동을 적극 지원하였고 특히 이날 한인 다문화가정 2세로 미 정계 진출을 위해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한 데니얼고와 서폭카운티 검사직에 출사표를 던진 린다 챔피언 변호사가 참석하여 ‘국제선 모금만찬’행사를 더욱 빛내 주었다.

국제선 김인숙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기 국제선의 활동은 국제결혼을 통한 다문화 가정생활에 실패한 불우한 한인 여성을 돕는 것으로 시작 됐지만 이제는 한미 지역 커뮤니티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섬김의 마음으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전국적인 단체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밝히고 오늘 이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의 후원은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김용현 총영사는 국제선 회원 여러분들이야 말로 한미 우호 증진의 최 전방에서 노력해 주시는 감사한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우호적인 관계 증진은 물론 한인 다문화 가정 2세들의 정계진출 등 미 주류사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코리안아메리칸으로서의 높은 위상을 위해 한국 어머니의 힘을 보여줄 것을 부탁했다.
인사말과 축사 등 간단한 행사 후에는 보스턴한미노인회와 국제선 회원으로 구성된 난타 공연팀의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환호의 박수를 받았고 북부보스턴교회 최진용 목사의 기도로 시작 된 만찬에서는 시종일관 활기차고 유쾌하게 진행된 댄스파티와 경품 뽑기 등 흥겨운 시간이 이어져 편안한 분위기에서 많은 다문화 가정 한인여성들이 이중 문화에서 오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공유 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보스턴라이프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