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한마음으로 삼일절 의미를 되세기는 힘찬 만세삼창 외쳐...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로드아일랜드, 메인, 버몬트 등 뉴잉글랜드지역 5개 한인회는 주보스턴 총영사관과 함께 제 102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지난 3월1일 온라인으로 공동개최하였다.
식전 행사로는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노관범 교수가 '문명, 자강, 독립'이라는 제목으로 대한제국이 일본의 침략에 의해 병탄된 시기와 배경 그리고 이에 저항하는 우리 민족의 항거 등에 대해 역사적 자료와 함께 상세히 설명하면서 스스로 강해야 이겨낼 수 있는 자강을 강조하며 선진화된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시해 주었다.
이날 식전행사로 진행된 노관범 교수의 역사강의는 보스턴 총영사관 이현우 부총영사의 섭외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역사강의에 이어 뉴잉글랜드 5개주 한인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02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는 엄숙한 국민의례와 함께 매사추세츠 한인회 김금련 회원의 애국시 낭독으로 시작되어 어린 학생들의 독립선언서 낭독, 유기준 총영사의 대통령 삼일절 기념사 대독, 뉴잉글랜드 5개주 한인회장 인사말, 삼일절 노래 제창으로 이어졌고 비록 온라인이긴 하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삼일절의 의미를 되세기는 힘찬 만세삼창을 외치며 막을 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턴협의회(회장 한선우)는 매사추세츠 한인회에서 삼일절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태극기 나누어주기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태극기 1,000장을 한인회에 기증했다.
한편 매사추세츠한인회는 오는 3월6일 토요일 일본군 성노예의 진실을 왜곡한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를 강력 규탄하고 그의 거짓 논문 철회와 교수직 사퇴를 요구하는 강력 시위를 하버드대에서 진행한다고 공고하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였다.
[하버드 램지어 교수 규탄 대회]
일시 : 2021년 3월6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정소 : 하버드대 정문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