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하나하나 지키며 변화시키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한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백두반 이하윤 학생이 지난 7월 19~21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최 제 36회 학술대회 마지막 날에 열린 제 14회 나의꿈말하기 본선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고 주미대사상을 받으며 나의꿈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소속 14개 지역협의회 대표 중, 단 5명의 대표만이 초청되었는데 본선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미국 전역에서 학술대회에 참가한 많은 선생님들과 재외동포재단 및 교육부 관계자들 그리고 각 대학의 한국학 관련 학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각자 자신의 꿈과 생각을 발표했다.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대표로 나선 뉴잉글랜드한국학교의 이하윤 학생은 “저는 매 순간 고민할 것이고, 그것을 통해 배우고 행동하며 계속 성장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목소리를 낼 것이고, 다른 목소리를 들을 것이다. 꼭 크고 거창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세상에서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하나하나 지키며 변화시키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한다.”며 아주 정확한 발음과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자신의 꿈과 목표를 발표하였다.
이하윤 학생은 한인 2세이면서도 높은 수준의 한글 실력을 구사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어릴 때부터 한국학교를 다니고 집에서 가족들과도 한국말로 대화하면서 ‘꾸준하게 한글 실력을 다져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열심히 가르쳐 주신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선생님들과 특별히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보스턴라이프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