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화합하고 재능 함께 나누어 한층 더 성숙된 한인사회를 만들자

뉴햄프셔한인회(회장 박선우)는 지난 2월8일 토요일 Kittery Community Center에서 뉴햄프셔 한인들과 뉴잉글랜드지역 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 행사를 갖고 2020년을 새롭고 힘차게 출발하였다.

특히 이날 뉴햄프셔한인회는 Christopher T. Sununu 뉴햄프셔 주지사로 부터 2020년 2월 8일을 Korean American Day (한인의 날)로 선포하는 선언문을 전달 받아 한인사회의 위상을 한 껏 높이며 한인들과 함께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됨을 알렸다.

박선우 뉴햄프셔한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한인회가 동포들을 위한 책무에 최선을 다 함은 물론 타 문화권에게 우리의 전통과 문화의 전파를 통해 우리의 자긍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아래 우리의 목소리를 높이는 일에 앞장서 나갈것을 약속했다. 또한 한인 서로가 화합하고 재능을 함께 나누어 한층 더 성숙된 한인사회를 만드는 초석을 구축하자”고 강조하며 경자년 원더풀(원하는 것 보다 더 잘풀리는)로 한인들에게 새해인사를 대신했다.

이현우 부총영사는 “뉴햄프셔 한인회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뉴햄프셔주 ‘한인의 날’이 선포되는 뜻깊은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국의 위상제고와 한미교류에 앞장서 주시는 한인회와 한인사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축사 후에는 신년덕담과 함께 뉴헴프셔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 현황 및 신년행사 계획 보고가 이어졌고 초대 뉴햄프셔한인회장을 역임하며 한인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한윤영 고문에게 뉴햄프셔 주지시의 표창장이 전수 되었다.


행사 후에는 Mezzo Soprano, Amanda Munton의 축하공연과 한상신 목사의 신년 측복 및 식사기도로 뉴햄프셔한인회에서 준비한 떡국과 음식을 함께 나누며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였다.
(보스턴라이프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