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자리 잡은 용산 미군기지 터는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군 주둔지였습니다. 지난 1953년 정전 직후 미8군 사령부가 들어섰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미군 기지가 서울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고, 지난 2003년 한미 합의에 따라 평택 이전이 결정됐습니다. 미8군 사령부가 오늘(11일) 평택으로 공식 이전하며 64년간 이어진 용산 시대를 마감했습니다.
bostonlifestory
2017년 7월 11일
미8군 사령부 평택으로 공식 이전…64년 용산 시대 마감
미8군 사령부 평택으로 공식 이전…64년 용산 시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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