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명의 자문위원, 2년 임기의 민주평통 활동 시작
제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턴협의회가, 지난 20일 공식 출범하였습니다.
보스턴 더블트리 호텔에서 진행된 보스턴협의회 출범회의에서, 새롭게 위촉된 54명의 자문위원들은,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으로 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받고, 2년 임기의 자문위원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석현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유기준 주보스턴 총영사, 최광철 민주평통 미주부의장, 그리고 서영애 매사추세츠 한인회장 등, 이 지역 주요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하였습니다.
한선우 평통 보스턴 협의회장은, 20기 협의회 출범회의의 개회를 선언하면서 “폭넓은 공공외교를 통해,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통의 활동지침에 따라, 협의회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자고 다짐하면서, 평통 자문위원들은, 해외에서 나라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에 앞장 서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최광철 미주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20기 자문위원들의 위촉을 축하하며, 세계 최고의 교육도시 보스턴에서, 우리 자문위원들의 활동에 큰 기대를 건다며, 평화 공공외교를 통한 분단의 극복으로, 한반도 평화에 앞장서 줄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이어진 축사에 나선 유기준 총영사 역시,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54명의 협의회 자문위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평통 자문위원으로서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앞장섬은 물론, 미 주류사회에 우리의 평화통일에 대한 비전과 의지를 적극 홍보하는, 민간 공공외교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서영애 한인회장 역시 평통의 역할을 강조하며, 한인사회를 위해 노력해 줄것을 부탁했습니다.
주요 인사들의 축하 인사 후에는 자문위원 활동 안내영상 상영과, 안진용 미주지역과장의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출범회의 후에는 이석현 수석부의장의 평화통일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이석현 수석부의장은 10 4 선언 11주년 평양행사 남측 대표단으로 참석한 일화를 소개하며, 남북한 종전선언의 의미와, 남북이 함께하는 평화체제 유지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였습니다.
이석현 수석부의장의 통일강연 후에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보스턴협의회 한윤영 고문의 건배제의로 만찬이 시작되면서, 20기 민주평통 보스턴 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함께 자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