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American 공동체가 직면한 도전과 대응”에 대해 함께 논의

뉴잉글랜드한인미국시민협회(회장 이경해, 이사장 김성군)는 지난 12월 7일 금요일
주보스턴총영사관과 Asian American Commission의 공동후원 아래 “제1회 Asian Community Collaboration Forum”을 개최하였다.
보스톤대학 경영대학 강의실을 가득 메우며 시작된 이날 포럼은 미국내 아시안 커뮤니티가 직면한 도전과 대응문제 그리고 아시안들의 정치참여를 주제로 한국계와 중국계 패널리스트들이 참가하여 진지한 발표와 심도깊은 토론을 이어나갔다.

포럼이 진행되기 전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후원한 주보스턴 총영사관 김용현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미국내 아시안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당면한 문제들을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함께 자리한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에 행사를 계기로 아시안 커뮤니티 활동가, 의사, 정치인, 연방공무원, 대학교수 등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아시안 커뮤니티의 현안 문제를 짚어보고 극복 방안에 대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함으로서 미국내 아시안 커뮤니티를 더욱 발전시켜나가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김용현 총영사는 앞으로 이러한 cross-community, cross-culture, multi-generation 대화의 포럼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시민협회와 moderator, panelist, 포럼에 참석한 모든 한.중 인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인사를 전했다. .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Facing Asian Communities”라는 주제로 토론에 참석한 패널들은 한결같이 아시안 커뮤니티의 단결과 정치력 신장에 목소리를 높였다.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느끼고 있던 미국사회내의 알게 모르게 진행되는 차별, 문화적 차이, 보건 의료 정신건강, 직장내 차별 등 사회,경제적 도전과, 인구비중에 비해 턱없이 낮은 선거직 진출 등 정치적 영향력 부족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안커뮤니티간 정보공유는 물론 단결과 화합을 통해 미국 주류사회의 진출에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함을 강조 하였다.

시민협회가 주관하여 진행된 첫번째 Asian Community Collaboration Forum에는 Dr. Elisa Choi (Chair, Health and Human Service Committee, Asian American Commission), Johang Ho Song(Executive Director, Koreatown Youth and Community Center), Kenneth An(Director, Boston Area Office of the United States Equal Employment Opportunity Commission), Jay Kim(Associated Professor Boston University)가 첫번째 세션 패널로 Sam Hyun(Office of MA Speaker of the House Robert Deleo), Leverett Wing(NAAAP), Kay Dong(KACL), Maria Robinson(MA State Representative)가 두번째 세션 패널로 참석하였다.
(보스턴라이프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