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총영사관 한인 단체장 초청 신년하례식 진행 / 장수인 필하모니아보스턴 대표 대통령 표창 전수식도 함께 진행

주보스턴총영사관은 지난 1월 7일(화요일) 뉴잉글랜드지역 한인 단체장 및 주요 인사들을 초청, 경자년 새해를 한인사회와 함께 시작하는 신년하례 행사와 필하모니아보스턴 장수인 대표의 대통령 표창 전수식을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현 총영사 내외를 비롯한 영사 및 임직원들과 뉴잉글랜드 각 주 한인회, 보스턴한미노인회, 민주평통 보스턴협의회, 한글학교협의회, 한미예술협회, 필하모니아보스턴, 재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바이오협회 등 이 지역 주요 단체장들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덕담으로 새해를 출발하였다.
김용현 총영사는 새해 인사말에서 “지난해 인천-보스턴 직항 개설,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한 모국 기업들의 보스턴 진출, 굵직한 한미 합작사업 추진 등 모국과 뉴잉글랜드간 교류협력이 눈에 띄게 발전한 한해”였다고 회상하며 “경자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모국과 뉴잉글랜드간 교류 협력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것”을 전망하였다.
또한 한인사회 역시 “한인회 부재의 긴 공백을 뒤로하고 새로운 매사추세츠한인회가 출범하면서 한인사회가 더욱 활성화 되었음”을 상기하면서 시민협회 등 주요 단체들의 노력으로 보스턴 시의회의 개천절 결의 채택, 매사추세츠 주정부의 Korea Day 선포 등 한인사회의 위상이 높아진 한해”였음을 강조 하며 새해에는 더 도약하고 화합하는 한인사회가 되길 희망하였다.
김 총영사는 인사말 말미에 지난 한해 한인사회를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다 쓰러진 시민협회 이경해 회장의 쾌유 기원도 잊지 않고 전했다.

총영사의 인사말에 이어 뉴잉글랜드지역 한인 단체장들의 인사말과 덕담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새로운 한인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하는 로드아일랜드 조원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활동적이고 모범적인 한인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참석한 모든 단체장들의 새해인사 후에는 총영사관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 나누며 대운이 함께하는 경자년 흰쥐의 해에 모든 가정에 만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덕담을 나누었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식에 앞서 필하모니아보스턴 장수인 대표의 대통령 표창 전수식도 함께 진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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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지역을 대표하는 한인 오케스트라 그룹을 운영하면서 미 주류사회에 한인 문화 위상을 높이고 한인사회의 문화 발전과 화합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은 장수인 대표는 “큰 상을 대표하여 받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한인사회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고 봉사하라는 의미로 생각하면서 나에게 주어진 역할을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고 이에 참석한 모든 단체장들은 큰 박수로 장수인 대표의 대통령 표창 수상을 한 마음으로 축하해 주었다.
(보스턴라이프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