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께 설 떡 등 식품 바스켓 전달

매사추세츠한인회 서영애회장은 민족의 설 명절인 2월 1일, 보스턴한미예술협회 김병국회장, 보스턴총영사관 박육현 영사, 그리고 한인회 신영, 진명희 부회장과 함께 브라이튼 소재 양로원 2Life Communities를 방문 Gaye Freed 슈퍼바이저, 강완수, 박민주 학생인턴의 안내로 양로원에 거주하시는 한국 어르신들을 찾아뵈었다.


이날 서영애 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오늘이 설 명절이라 떡국을 끓여 함께 나누면 더욱 좋았겠지만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부득이 떡국떡과 사골국물, 쌀, 김치, 된장, 고추장, 라면, 유과, 마스크 등이 들어있는 식품 바스켓으로 대신함”을 아쉬어 하며 식품 및 물품을 후원해 주신 보스턴한미예술협회, 서울설렁탕, H마트 등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Life Communities에는 약 600여 명의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한국 노인들은 12명이 함께 하고 있고 특히 표현예술 인턴중인 강완수 학생과 박민주 학생은 습자지를 이용해 꽃도 만들고 그림도 그리면서 서로 교감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진행한다고 한다.

이날 양로원을 방문한 매사추세츠한인회와 보스턴 총영사관 그리고 보스턴 한미예술협회 등 한인사회 인사들은 보스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향후 활동에 대해 서로간의 의견을 나누며 설날을 맞이한 2Life Communities 양로원의 의미있는 방문을 마쳤다.
(보스턴라이프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