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지어, 위안부 할머니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망령된 거짓논문 즉각 철회하라!!!
매사추세츠한인회는 지난 3월6일 토요일, 하버드대 정문 앞에서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로 둔갑시킨 하버드 대학 로스쿨 마크 램지어 교수를 규탄하는 대면 시위를 진행하였다.
이날 시위에는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등 렘지어의 거짓 논문에 분노하는 많은 한인들과 현지 미국인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램지어의 논문 철회와 교수직 파면등을 외치며 하버드 대학측의 책임있는 조치를 강력 촉구하였다.
서영애 매사추세츠한인회 회장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이것은 명백히, 분명한 전쟁 범죄, 성적 인신매매, 성노예, 그리고 아동학대"라며 "오늘 우리의 목소리가 램지어와 하버드대와 출판사와 일본의 문제점을 전 세계에 알려 왜곡된 논문을 지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영 부회장은 램지어 교수가 증거 자료와 피해자 증언 청취 없이 논문을 썼다는 점을 꼬집으면서 "법을 가르치는 법학자로서 거짓과 진실조차도 구분하지 못하고 학자로서 연구 진실성을 가진 제대로 된 논문도 못 쓰는데 어떻게 강단에 서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버몬트한인회 신세준 회장은 하버드대 총장을 향해 "학문의 자유라는 적절치 못한 입장을 내세우며 인권을 짓밟는 왜곡된 논문을 지지하는가?"라고 되물으며 논문 철회와 교수직 파면을 촉구했다.
조원경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장은 "진실을 왜곡하고 거짓으로 쓰여진 논문을 인정, 출판하겠다는 엘스비어는 램지어와 다를 바 없다"면서 "램지어의 거짓논문이 당장 철회되지 않으면 우리는 이 진실을 전세계에 알리고 램지어와 출판사를 법률 심판대에 올리겠다."고 경고했다.
이날 규탄대회 참가자들은 집회 시작 전부터 모여 태극기를 흔들고 아리랑을 부르며 "일본의 사주를 받고 있는 램지어는 망령된 거짓논문을 당장 내리고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로 고통받는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로 속죄하라"며 램지어의 논문철회와 파면을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갔다.
매사추세츠한인회에서 주최한 이번 '렘지어 규탄대회'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지우려는 파렴치한 일본의 사주를 받아 작성된 램지어의 거짓 논문사태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이번 사태의 진원지인 하버드대학에서 램지어와 미온적 태도의 하버드대 총장을 직접 성토하는 대면 시위로 고국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의 큰 이목을 끌었다.
한편 매사추세츠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규탄대회에는 매사추세츠한인회, 매사추세츠서부한인회, 로드아일랜드한인회, 버몬트한인회, 뉴잉글랜드한인미국시민협회, 보스톤한미노인회, 국제결혼가정선교회, KUMW, 보스턴체육협회, 보스턴경제인협회, 서울고동문회 등 많은 한인단체들과 한인들 그리고 현지 미국인들이 함께 참여하였다고 밝혀왔다.
(보스턴라이프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