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결혼가정선교회(회장 김인숙)는 지난 2월3일(토요일) 국제선을 후원하는 지역 단체 및 후원이사들을 초청하여 지금껏 국제선이 국제선 본연의 활동은 물론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는데 큰 힘을 보태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래전 국제결혼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고통 속에서 우리 스스로가 단결하고 의지하며 국제 결혼한 우리모두 하나되자고 모이기 시작한 국제결혼가정선교전국연합회는 이제 센트루이스에 105에이커의 광활한 대지에 국제 결혼한 여성들의 제2의 고향 만드는 일과 선교를 위한 ‘평화의 집’을 완성하여 불우한 이웃과 노인들에게 봉사하고 선교하는 이웃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 모든 것들이 국제선을 후원하고 사랑해 주시는 후원이사님들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오늘 국제선 회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인사말을 전했고 이어 유영심 회원이 1만 회원 1불 모금 운동으로 시작한 ‘평화의 집’ 완성 과정과 국제선의 활동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새로 부임한 김용현 보스턴총영사가 참석하여 국제선의 활동에 큰 박수를 보내주었다. 김 총영사는 “국제선에 대해 많은 지식이 없었는데 헌신적인 이웃 사랑에 앞장서시는 국제선 회원들의 활동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고 “특히 국제선 회원들의 따뜻한 환대에 고향에 온 기분”이라며 이날의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국제선 후원자들과 민주평통, 시민협회, 노인회, 뉴햄프셔한인회, 필하모니아보스턴오케스트라, 강원도민회, 보스턴라이프스토리 등 많은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국제결혼가정선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었다.
(보스턴라이프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