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탈북대학생 글로벌기업가 양성교육에 참석한 북한 출신 대학생들 초청

보스턴총영사관 김용현 총영사는 지난 8월7일 화요일 보스턴 EDR (교육 불평등 개혁 연구소, 대표 장진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함께 지원하는 제3기 탈북대학생 글로벌기업가 양성교육에 참석한 북한 출신 예비 기업가를 공관에 초청하여 격려 하였다.
이날 김용현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환경에 익숙치 않은 북한이탈 청년들에게 자유시장경제 체제하에서 미래의 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이곳 보스턴을 방문하게 된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교육기간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김효성 전문관의 간단한 보스턴 소개와 총영사관의 주요 업무에 관한 브리핑 후에는 북한이탈 청년들과의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짧게는 3년, 길게는 10여년간 자유경제 체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북한의 실상을 비교하며 자신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였고 무엇보다 북한의 비핵화 발표이후 조성된 남북의 평화체제 공존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이날 김용현 총영사는 북한의 전체주의와 달리 대한민국의 자유경제체제에서는 성공을 위한 많은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며 이번 탈북대학생 글로벌기업가 양성과정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글로벌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기회를 가진 만큼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이뤄주길 부탁한다며 격려하였다.
한편 이날 미팅에는 이번 탈북청년 글로벌 기업가 양성과정을 후원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턴협의회 장수인, 박진영 부회장이 참석하여 북한이탈 청년들을 격려해 주었다.
(보스턴라이프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