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현정, 피아니스트 최호경이 빛어낸 환상의 선율

(보스턴의 봄 정취를 만끽하게 해 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정(좌)양과 피아니스트 최호경(우)양)
보스턴의 외곽 한적한 전원도시 말보로에 위치한 보스턴필하모니아 장수인 대표 자택에서 음악 애호가들이 함께한 가운데 Mother’s Day를 하루 앞둔 지난 5월12일 토요일, 봄 내음 가득 담은 HOUSE CONCERT가 열렸다.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이날의 HOUSE CONCERT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정씨와 피아니스트 최호경씨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선율이 함께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농익은 보스턴의 봄 정취를 만끽하게 해 주었다.

이날 작은 음악회를 선사한 장수인 필하모니아 보스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수 많은 청중들 앞에서 펼쳐지는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화음과 달리 작지만 아름답게 펼쳐지는 HOUSE CONSERT의 선율 또한 우리의 마음에 살며시 다가오는 묘미가 있다”며 깊어가는 보스턴의 봄 정취를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HOUSE CONSERT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은은하게 울려퍼진 브라함스의 곡으로 시작된 이번 HOUSE CONSERT를 함께한 청중들은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깊어가는 보스턴의 봄 정취를 만끽하기에 충분한 음악회였다”며 큰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보스턴라이프스토리)
최호경씨 반원 초등학교 동창인 허석균이라고 하는데 보니까 잘 사시는거 같아 보기 좋네요
최호경씨 반원 초등학교 동창인 허석균이라고 하는데 보니까 잘 사시는거 같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