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에서 오랫동안 사회사업, 장학사업 등 한인들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를 아끼지 않고 해온 이재신씨(향년 82세)가 지난8월 29일 급성 뇌졸중으로 선종하셨다. 고인은 서울공대를 1961년에 졸업하고 미국 이주 후에는 가죽제품사업, 부동산 매매와 임대사업을 크게 하면서 동시에 한미 커뮤니티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큰 공헌을 하였다.
장례미사는 9월 4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어번데일 소재의 성 앙뚜안 다블뤼 보스톤 한인 성당 본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유가족들은 직접 참여하실 분들께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참석인원이 많으면 성당에 들어갈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해 왔다.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YouTube로 장례미사가 방영될 예정이며 Zoom으로도 참석할 수 있다. 참석을 희망하면 snuaane@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링크를 보내드린다고 한다. 장지는 Newton Cemetery and Arboretum 이다.
또한 서울대 뉴잉글랜드 동창회에서는 ‘이재신 회장 장례 추모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으로 김은한 박사를 선출하였다. 신은경 회장을 비롯한 이대동창회 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재신 회장 추모모임’을 9월 11일(금요일) 오후 7시에 Zoom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 모임에는 동문뿐 아니라 고인을 추모하는 한인교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김은한 추모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버팀목이자 기둥이셨던 이재신 선배님이 주위에 선행을 많이 하셨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비밀”이며 “오로지 봉사로 일관하시고 사랑하는 길을 가르쳐 주심에 오래오래 기억하고
그리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선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창회장도 “故 이재신 동문께서는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창회의3대 회장(2001-2003)을 역임, 동창회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시고, 오랜동안 장학기금 쾌척을 비롯 최근까지 여러모로 후학들을 사랑해 주셨다”고 전했으며“지난 연말 파티에서도 부인 김흥혜 여사와 함께 건강하신 모습으로 축배사를 나누어 주셨는데 너무 급작히 가셔서 섭섭한 마음 금할 길 없다”고 하였다.
유가족으로는 미망인 김흥혜 여사와 장녀 이소영씨, 차녀 이혜영씨, 삼녀 이은영씨, 사위 Todd Jones와 Matthew Lane, 그리고 손녀 Yuna가 있다.
장례미사일정:
날자: 9월 4일 (금요일) 오전 10시
장소: 성 앙뚜안 다블뤼 보스톤 한인 성당 본당
45 Ash St, Auburndale, MA 02466 (617) 558-2711
장지: Newton Cemetery and Arboretum, 791 Walnut St. Newton, MA 02459
추모회zoom 모임:
날자: 9월11일 (금요일) 오후 7시
주최: 서울대 뉴잉글랜드 동창회와 이대 뉴잉글랜드 동창회
참고 및 Zoom Link: https://www.snuaan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