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모교 모습과 자랑스런 선후배들 활동 보며, 학창시절 회상

지난달 25일 토요일,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중에, 보스턴 이화 동문(회장 박순혜)들이 연말 파티로 모여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벌링톤에 위치한 콘도 클럽하우스에서 20여명의 동문들이 함께 교가를 제창하며 행사를 시작하였다. 모교의 대외협력처에서 보내 주신 ‘모교 홍보 동영상’으로 성장하는 모교의 모습과 자랑스런 선후배들의 활동을 보며, 잠시 학창시절을 회상하였다.
회계 보고와 참석한 동문들의 자기 소개에 이어, 동창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식사를 나누며 김경애 동문이 준비하신 ‘새(bird) 이야기’ 동영상을 관람하였다. 지난 10월 말 뉴욕에서 열린 총동창회의 탤런트쇼에 참가했던 보스턴 대표팀의 공연 동영상 “I will follow him” 은 모든 동문들을 파안 대소하게 하였다.
조진숙 동문의 아들 ‘크리스 전’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시간에 이어서, 김지영 동문의 리드로 ‘풍선 배구’, ‘가위, 바위, 보’, ‘낱말 만들기’, ‘건강 율동’...등의 게임을 하며 많은 상품을 받고 행복한 시간을 나누었다. 김경애 선배님의 인도로 성탄 캐롤을 부르며 아이들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정림 동문이 정성으로 마련한 선물백을 하나씩 나누어 받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모임을 마쳤다. 음식 비용을 기부해 주신 김흥혜 이사장님, 상품을 기부해 주신 김지영 차기 회장님, 선물백을 기부해 주신 강정림 동문, 장식과 꽃을 준비해 주신 신은경 회계님, 모임 장소를 주선해 주신 이혜원 동문님, 특별히 이 행사를 위해 의자, 테이블, 키 보드를 준비하여 파티 장소를 정리해 주시고, TV 화면 설치, 뒷정리, 게임 보조를 해 주신 이화 사위님들이 이 연말모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셨다.
(보스턴라이프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