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달라스 미주한인체육대회에 참가한 보스턴 대표팀이 태권도, 육상, 야구, 탁구, 골프 등 5개종목 26명의 선수가 참가해 은메달 3, 동메달3을 따내는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고 돌아왔다.
특히 태권도 여자 품세 부문에서 이지수(Jessica Lee, 19), 이지영(Alisha Lee, 14) 이지성(Erica lee, 14) 자매가 동반 출전하여 이지수, 이지성 자매가 일반부 유급자급과 중등부 유급자급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또한 탁구에서는 이진원 (전 보스턴탁구협회장)선수가 개인전과 김병우 선수와의 복식 경기에 출전하여 동메달 두개를 따냈다.
육상에서는 에밀리 제걸(Emily Jeagal, 24)선수가 100미터에서 동메달을, 400미터에서는 간발의 차로 은메달을 획득해 보스턴 대표팀의 위상을 높였다.
이 밖에 보스턴 대표팀은 야구와 골프 등 구기종목에 참가하여 선전했지만 아쉽게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다.
이번 보스턴 대표팀을 이끌고 달라스한인체전에 참가한 보스톤 체육회 이학재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급하게 팀을 꾸려 참가했지만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고 돌아오게 되 기쁘다”고 전한 뒤 “ 다음 대회에는 보스턴의 보다 많은 체육인들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한인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보스턴 체육의 위상을 미주 전체에 알리고 싶다”는 희망을 함깨 전했다.
(보스턴라이프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