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보스턴총영사관(총영사 김용현)은 지난 10월1일 (화요일) 보스턴대학 Metcalf Trustee Center에서 보스턴지역 주요 정치인, 경제인, 한국전 참전용사 등 미 주류사회 주요 인사들과 보스턴 주재 각국 영사들 그리고 한인 단체장 및 한인사회 주요인사들을 초청하여 한반도의 하늘을 활짝 연 4,351주년 개천절을 기념하는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뉴잉글랜드한국학교 어린이, 학부모 합창단이 필하모니아보스턴의 연주에 맞춰 애국가와 미국국가를 합창하는 국민의례로 시작되었다.

이어 본 행사의 호스트인 김용현 총영사는 반만년 전 한반도의 하늘이 열린 단군신화의 소개로 환영사를 시작하면서 유길준, 이승만 등 우리 선조들과 보스턴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하고 젊은 층으로 부터 불고 있는 K-POP, K-Drama 등 한류를 통해 경제는 물론 문화적으로도 한미가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고 특히 바이오, 로보틱스, AI등 4차산업을 국가 발전의 신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바이오, 로보틱스 등 4차산업의 세계적 중심 도시인 보스턴과 더욱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게 될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양국의 강력한 안보협력을 통해 북핵포기 등 한반도 비핵화의 결실을 위한 북미 실무회담의 진행을 소개하며 오늘의 대한민국 번영의 밀알이 되어준 한국전 참전용사와 그의 가족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 총영사의 환영사 후에는 남팡 매사츄세츠 주 경제장관, 프레시스코 우레나 매사추세츠 주 보훈장관, 테키챤 주 의원, 그리고 장우석 메사츄세츠 한인회장의 축하인사가 이어졌고 바이오린니스트 이수빈 양의 축하연주를 통해 대한민국 국경일 행사의 축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KOREA FOUNDATION DAY 기념 케익 커팅으로 이어졌다.


기념행사 후에는 행사에 참여한 양국 인사들이 총영사관에서 준비한 한국 음식을 함께 나누며 담소를 이어 나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보스턴 시는 대한민국과 보스턴 시의 우호 및 협력관계 증진에 큰 노력을 기울이는 김용현 주 보스턴 총영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보스턴라이프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