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래 함께 모여 운동하고 친목을 다지는 클럽활동

스포츠 레져 활동을 중심으로 보스턴 한인사회의 클럽문화 활성화를 기치로 내 새운 BLS CLUB이 지난 11월7일 화요일에 턱스버리에 위치한 Wamesit Lanes 볼링센터에서 제1회 BLS 클럽 친선 볼링대회를 개최하여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는 물론 그 동안 쌓아왔던 개개인의 볼링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개개인의 실력차이나 점수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볼링이 좋아 모였고 사람이 좋아 즐거운 BLS볼링클럽’회원들은 무거운 볼링공이 저 멀리 서 있는 핀을 향해 굴러가면서 시원한 파괴음과 함께 우뚝 서 있던 핀을 힘차게 쓰러트릴때면 모두가 함께 하이 파이브로 손을 마주치며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함깨 날려보내는 유쾌한 시간을 가진 것 만으로도 만족함을 느끼는 대회였다.
이날 대회를 준비한 이현경 대표는 “지난 6개월 동안 BLS 볼링클럽에서 갉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볼링이라는 스포츠 아래 함께 모여 운동하고 친목을 다지는 클럽인 만큼 회원 모두가 점수에 연연하지 말고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확 날려 보내는 시간을 갖자”고 당부하며 대회를 시작하였다.
이날 대회개최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보스턴체육회 이학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포츠 동호회 활동을 선도해 주시는 BLS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보스턴체육회는 보스턴 한인사회의 스포츠 레져활동 활성화를 위해 BLS클럽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스카치 게임)으로 진행되어 하이볼러들의 수상 양보를 통해 전체 3위를 차지한 양은경회원이 1위를 차지했고 , 스카치게임에서는 신영/박진영 회원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대회를 위해 본촌, 한마루, 루이루이, 한국가든, 김비오 님등 많은 곳에서 후원해 BLS볼링클럽의 발전을 기원해 주었다.
BLS클럽에 합류하고자 하는 분은 이현경 대표 (978-994-6177)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