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유력한 대선 후보로 거명되었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보스턴 재외국민 투표소에서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이날 투표를 위해 총영사관 투표소에 방문한 반 전 총장은 투표에 앞서 재외국민선거를 위해 봉사하는 선거관리 위원 및 선거 진행요원들과 일일히 악수를 나누며 보스턴 재외국민 투표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투표 후에는 선거관리 위원들과 관계자들은 물론 이날 투표를 위해 투표소를 찾은 보스턴 한인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사진을 함께 찍으며 같은 보스턴 한인으로서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반기문 전 총장은 현재 보스턴에 체류하면서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공공정책 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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