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회장 남일, 이사장 오인식)는 지난 토요일, 2022학년도 글짓기 및 손글씨 자랑대회와 제 17회 나의 꿈 말하기 뉴잉글랜드지역 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시상식은 5월 22일(일요일) 오후 4시 30분,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다.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내슈아 한마음 한국학교, 누리 한국학교,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애머스트 한국학교, 보스턴 장로교회 한국학교, 보스톤 천주교 한국학교, 북부보스톤 한국학교, 푸르뫼 한국문화학교 등 8개교 1백 명의 참가자와 보스턴 총영사관 홍순복 부총영사, 오인식 협의회 이사장을 비롯, 각 학교 교사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첫 순서로 오인식 이사장은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임에도 열정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해 주신 각 학교 교장 선생님 및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참가한 학생들 모두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실력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개회사를 대신했고, 보스턴 총영사관 홍순복 부총영사는 “오늘 행사에 참가한 8개 학교 1백여 명의 학생들을 축하하며, 저도 학생때 글짓기 대회에 참가해서 상을 받았던 기억이 지금도 새록새록하다. 오늘 행사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예쁘고 아름다운 한글로 생각을 잘 정리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며 더불어 행사를 준비한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축사를 대신했다.
이날 본행사는 심사 및 감독위원 소개에 이어 이정설, 박현아 행사 준비위원이 각 학년별 글짓기 제목을 뽑는 순서를 가진 후 각 학년별 교실로 이동, 글짓기와 손글씨 자랑대회를 한 시간 동안 진행하고 세 번째 행사인 ‘제 17회 나의 꿈 말하기 NE지역 대표 선발 행사’가 진행되었다.
첫번째 발표자는 내슈아 한마음 한국학교, 이샘 학생으로 “나의 행동이 나의 유언이다.”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김예린 학생이 “마음을 치료해 주는 사람” 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꿈을 발표했다.
심사를 맡은 오인식 이사장, 장명술 보스톤코리아 대표, 최유민(1회 세계 청소년 꿈 발표제전 미국 대표, 이하윤(제 14회 대회 본선 우승) 등 심사위원들은 입을 모아 “두 학생 모두 우수한 한글실력과 뛰어난 발표력으로 자신의 꿈을 발표했다.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2세들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이번 제 17회 대회에서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김예린 학생이 NE지역 대표로 선발됐고 김예린 학생은 곧 미국내 14개 지역대표들의 발표 동영상만으로 치르는 예선을 거쳐 6명이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이샘, 김예린 학생에게는 2013년도 전미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금상 수상자인 오인희 선배가 후원하는 선배상을 수여했다. 2022년도 글짓기 및 손글씨 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으며 시상식은 22일(일) 오후 4시 반부터 아래 줌 미팅으로 진행된다.
(기사제보: 재미한국학교 NE지역협의회)
2022 NE지역 어린이 글짓기 대회 & 손글씨 자랑대회 시상식 및 동해-독도 강연회(반크 박기태 단장)
* 일시 및 장소: 2022년 5월 22일(일)오후 4시 30분~6시 30분까지
* ZOOM ID: 883 8834 1550 * PW: 2022ne
* 참가: 글짓기, 손글씨 대회 및 나의 꿈 말하기 지역 예선 참가 학생, 학부모, 교사, 후원 단체 단체장
* 시상 부문: Pre Kinder부터 10학년 이상 부문까지의 학년별 시상 및 전체 대상 & 손글씨 대회상 시상
2022 NE지역 어린이 글짓기대회 수상자 & 손글씨 자랑대회 수상자 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