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라이프 스토리는 보스턴 한인들의 소소한 삶을 정감있게 표현하여 함께 공유하고 더 나아가 아름다운 보스턴의 삶을 소개하고자 하는 사이트 입니다.

  • Facebook Black Round
  • 20170320_141628

전화. 617-750-0207  |  오피스. bostonlifestory@gmail.com  |  기사. bostonlifestory.article.@gmail.com

​보스턴 이곳저곳

​보스턴 겨울의 끝자락에서... 

끝나가는 겨울을 아쉬워 하듯 보스턴에는 연일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맹위를 떨치던 보스턴의 겨울도 시간이 지나면 초록의 봄에게 자리를 양보할 날이 오겠죠!  겨울의 끝자락에 선 보스턴의 풍경을 유수례 화가님이 보내주셨습니다.  지긋지긋하면서도 보내기는 못내 아쉬운 보스턴의 겨울풍경을 함께 나누어 봅시다. (사진 : 유수례 화가)

​보스턴의 크리스마스 

보스턴의 크리스마스는 보스턴 커먼의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의 점등으로 시작된다. 보스턴 시장이 지정한 80여 곳의 크리스마스 트리에 형형색색의 불빛이 환하게 타 오르면 보스턴의 크리스마스는 절정을 이루게 된다. 가족과 연인과 또는 친구와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에 울려 퍼지는 캐롤을 들으며 화려하게 반짝이는 보스턴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감상해 보자.

[점등행사의 유래] 보스턴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행사는 1917년 Halifax Harbor에서 군수품 선박의 화약 폭팔로 2,000여명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1961년부터 노바 스코샤(Nova Scotia) 시민들이 매년 보스턴 시민들을 돕기위해 선물을 보낸 일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마치 한국의 추석과 같이 멀리 떨어져 지내던 가족,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칠면조요리를 함께 나누며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는 가장 큰 명절중의 하나가 되었다. 보스턴에 사는 우리 한인들도 추수감사절을 즐기고 있다.  가족 친지는 물론 고국을 떠나 외로운 이민생활을 동거동락하며 함께 지낸 이웃들과 풍성한 음식을 마련하여 이민생활의 추억을 떠올리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보스턴라이프스토리는 우리 한인들의 보스턴에서의 추수감사절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Bee Gees - Massachusetts (1967) : 매사츄세츠의 향수를 기억하면서...

Bee Gees - Massachusetts (1967)

사랑하는 여인을 홀로 남겨놓고 캘리포니아로 떠난 청년이 매사츄세츠의 향수를 잊지 못하며 부른 노래랍니다.  함께 감상해 보시죠.... 

Feel I'm goin' back to Massachusetts  (매사츄세츠로 돌아갈 것 같아) / Something's telling me I must go home (아무래도 난 고향으로 가야만 할 것 같아.) / And the lights all went out in Massachusetts (매사츄세츠 모든 불이 나가버렸지 (모두가 SF로 떠났다는 뜻) / The day I left her standing on her own (내가 그녀를 홀로 내버린 채 떠난 그날)/ 

Tried to hitch a ride to San Francisco(샌프란시스코행 차에 편승하려 애썼지.) / Gotta do the things I wanna do (난 내가 원하는 걸 해야 했으니까.) / And the lights all went out in Massachusetts (매사츄세츠의 모든 불이 나가버렸지) / They brought me back to see my way with you (난 결국 매사츄세츠로 돌아오게 되었어 그대와 함께하는 삶을 찾으러 / 

 

Talk about the life in Massachusetts (매사츄세츠 삶에 대해 얘기하고) / Speak about the people I have seen (매사츄세츠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해 대화하고) / And the lights all went out in Massachusetts (매사츄세츠의 모든 불이 나가버렸지) / And Massachusetts is one place I have seen (매사츄세츠는 내가 가본 (추억의) 장소 / 

 

*I will remember Massachusetts (*난 매사츄세츠를 기억할 거야)

보스턴의 가을나기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보스턴에 짙게 물들었던 가을 단풍이 서서히 지고 있다.  보스턴의 가을 정취를 한껏 선사했던 형형색색의 가을 단풍이 하나 둘 지면서 그 자리엔 여지없이 낙엽이라는 잔재가 흩어져 내리고 있다.  역시 자연의 선물에는 공짜가 없다는 생각이 내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조용한 숲속 오솔길에 쌓인 낙엽은 늦가을 마지막 정취의 표상처럼 느껴지는데 내 집 앞마당에 쌓인 낙엽은 나에게 더 이상 가을의 정취만은 아니게 느껴지니 참 신기한 일이다.

보스턴의 할로인 - Halloween in Boston - Ghosts, Graveyards, Gore!

보스턴의 할로인은 10월 초 부터 본격 시작되어 할로인 데이 당일인 10월 31일에 그 절정을 맞이한다.  보스턴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아주 오래된 공동묘지나 무서운 이야기거리가 많아 할로인을 즐기기에는 최고의 도시라 할 수 있겠다. 이중 야간에 트롤리를 타고 떠나는 공동묘지 유령 투어는 할로인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긴장감을 더해준다. 칡흑같이 깜깜한 밤에 보스턴에서 가장 오래된 공동묘지를 걷다보면 유령 의상을 입은 가이드가 무덤을 파 헤치며 노스앤드 터널의 저주, 보스턴 하버 블랙 레이디 이야기 등 1780년대 보스턴의 어둡고 무시무시한 유령 이야기를 쏟아 낼 때는 등골이 오싹해 지기까지 한다.

Boston Columbus Day Parade 2016

보스턴에서는 매년 10월 둘째주 월요일 콜럼버스 데이를 기념해 시청 광장에서 출발, 이스트 보스톤, 다운타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공원, 노스엔드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 콜럼버스데이는 1492년 10월 12일 이탈리아의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처음으로 신대륙에 상륙한 것을 기하는 날이다.

The 243rd Anniversary Boston Tea Party Reenactment

Friday, December 16, 2016, at 6:30 pm
Presented by Old South Meeting House and The Boston Tea Party Ships & Museum

Boston Tea Party는 대영제국의 지나친 세금 징수에 반발한 북아메리카의 식민지 주민들이 아메리카 토착민으로 위장해 1773년 12월 16일 보스턴 항에 정박한 에 실려 있던 홍차 상자들을 바다에 버린 사건이다. 이 사건은 미국 독립 전쟁의 불씨를 일으키는 데 일조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보스턴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보스턴 티파티 사건을 재현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더보기

보스턴 생활이 선사하는 고요 속의 풍요.

조금만 달리다 보면 동네마다 하나씩 꼭 있는 커다란 호수에서 물안개가 살포시 피어 오른다. 미세먼지 하나 없는 신선한 새벽 공기를 마시며 물안개가 모라모락 피어나는 호숫가를 한바퀴 돌고 나면 몸에 좋은 보약을 한 사발 들이킨 양 몸과 마음이 한층 건강해진 기분이 절로 든다.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릴 때면 비내리는 창가를 바라보며 지나가는 차들과 사람들을 안주삼아 맥주한잔 들이키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나게 된다. 한국에서야 집을 나서면 사방천지가 술집이요 맛집이니 맥주 한잔 생각나면 근처 친구에게 전화하고 외투 걸쳐입고 나서면 그만이다.  하지만 십년, 이십년을 살아도 내 동네, 우리 동네가 될 수 없는 보스턴에서는 기나긴 가을밤에 분위기 잡아보며 간단히 맥주 한잔 하기가 만만치는 않다.

이제 고향에서 즐기던 “치맥”이 생각난다면 동네 한바퀴 돌아보자! 

뉴잉글랜드의 가을 단풍은 그야 말로 숨막히는 절경을 그 자체이다. 10월부터 뉴잉글랜드 곳곳에서 물들기 시작해 10월 중순까지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탈만큼 숨막히는 장관을 이룬다. 이곳 뉴잉글랜드 단풍여행의 매력은 정해진 루트가 없다는데 있다. 지나가는 길에 호수가 있다면 호수에 비친 아름다운 단풍의 반영을 기대해 볼 수도 있고, 높은 언덕에 올라 알록달록 다색으로 물든 풍경을 감상해도 된다.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다가 잠시 멈춰 선 곳에 작은 집 하나가 있는 그림 같은 순간을 마주하거나 스쳐 지나는 마을의 오래된 집들 사이로 예쁘게 물든 단풍나무가 있는 거리의 느낌이 사랑스럽게 다가오기도 한다. 뉴잉글랜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무 지붕이 있는 다리도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특별한 풍경이다.

 

유수례 화가가 보내온 뉴햄프셔의 작은 마을 Rye의

가을 단풍을 감상해 보자 !!! 

AS4942480_AS_3Q19_LEE digital Ad_SG_A1_P

Boston Life Story

보스턴 라이프 스토리는 보스턴 한인들의 소소한 삶을 정감있게 표현하여 함께 공유하고 더 나아가 아름다운 보스턴의 삶을 소개하고자 하는 사이트 입니다.

Photo by Soo Rye 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