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혼식 시즌이라 근래에 있었던 결혼식 사진을 올리면서 웨딩 꽃 장식을 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상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웨딩 꽃 장식은 예식장(Cermony),연회장(Reception), Personal Flowers로 크게 나눕니다. 꽃장식을 할때 Ceremony 보다는 Reception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디자인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장소의 선택 입니다.장소에 따라 같은 디자인이라도 다른 효과가 나기 때문 입니다.예식(Ceremony)을 야외에서 할 경우 가지보(Gazebo)와 단상(Alter), 꽃길에 장식을 합니다. 가지보가 없을 경우 따로 프레임을 만들어서 장식을 하기도 합니다.단상에는 양쪽으로 꽃을 장식하는 경우가 많으며 꽃길 (Aisle)장식은 양옆의 의자에  작은 부케를 매달거나 리본으로 장식을 하기도 하고 장미 꽃잎을 뿌리기도 하며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로 장식을 합니다. 참고로 유대인들은 가지보 대신 후파(Chuppa)를 사용 합니다.

연회장의 센터피스(Centerpiece)는 테이블 위에 놓는 꽃 장식을 말하며 주로 하객의 수와 테이블 배치에 따라  결정되며 연회장 분위기를 가장 크게 좌우 합니다. 꽃 장식 이외에 조명이나 테이블 클로스(Linen)나 의자,  촛불, 천정 장식들도 연회장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는 요소들이 됩니다. 헤드 테이블은 신랑 신부와 친구들(Bride maid와  Groomsmam)이  함께 앉으며 꽃 장식에 좀더 비중을 둡니다. 때론 특별히 신경을 써서 신랑 신부 의자 등받이에 꽃 장식을 하기도 합니다. 또  그외 Welcome 테이블,네임카드 테이블, 케이크 테이블, 칵테일 테이블등에 꽃 장식을 하기도 합니다.

Personal Flowers는 신부 부케(Brides Bouquet),신랑(Goom) 신랑 신부 들러리 ( Best man, Groomsmen, Usher,Maid of honor Bridesmaid),남자들 가슴에 다는  부토니어와(Boutonniere), 여자들 가슴에 다는 코사지(Corsage) 또는 팔목에하는 꽃 (Wristlet), Flower Girl (꽃바구니, 머리 쓰다듬어 화환 장식, (Crown))Ring Bearer (Pillow 장식), 신부가 부케를 던질때 쓰는 Toss Bouquet 등이 있습니다.

결혼식 꽃 장식은 신랑 신부의 취향이나 장소,시즌별로 또 결혼식의 테마(Theme) 따라 디자인과 칼라톤,꽃의 종류를 정하는데 꽃을 선택할때는 시즌에 맞는 꽃으로 결정하는것이 좋습니다. 같은 꽃이라도 시즌에 따라 구입이 어려울수도 있고 또 품질이 떨어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혼식 꽃 장식 상담을 하기전에 웨딩 잡지나 인터넷에서 원하는 디자인이나 스타일을 스크랩해서 보여 주는것도 시간을 절약하고 디자인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 Pinterest나 블로그를 많이 참고로 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