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에 거주하는 재미(在美) 한인 과학자 허준렬 하버드 의대 교수와 글로리아 최 MIT 공대 교수 부부가 여성의 장내세균이 자폐증 아이 출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여성이 임신 중 모체의 장내세균이 태아의 뇌세포에 영향을 주어 자폐아 출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히며 이와 함께 자폐 증세를 유발하는 뇌 영역도 새로 찾아냈어 자폐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허교수 부부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엄마의 장내 박테리아가 아기의 행동과 관련이 있다"는 내용 두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

이번 연구를 통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임신 중 바이러스에 감염된 생쥐의 경우 특정 면역세포에서 단백질이 분비되어 태아의 뇌세포 발달에 영향을 미치므로 자폐 증세를 보이는 후손을 낳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 연구진은 소화기관에 있는 특정 장내세균으로 인해 태아의 뇌세포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면역세포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연구진이 항생제로 문제의 장내세균을 없애자 어미생쥐는 정상 새끼를 낳았다고한다. 만약 사람에게도 같은 면역세포가 있다면 이말은 곧 임신 중 자폐증 출산을 미리 발견하고 막을 수 있는 직접적인 방법을 찾은것이다. 

 

주변에서 허 교수 부부는 아직 동물실험 단계이지만 분명한 사실은 근본적으로 자폐증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그에 좋은 평가을 받고 있다. 이번 논문은 장내미생물과 바이러스가 복합적으로 뇌발달에 끼치는 영향을 밝히는 논문이라 미생물 학계에서 매우 주목되고 있으며 한편 연구팀은 바이러스 감염이 뇌에 미치는 영향 또한 구체적으로 밝혀내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허준렬 교수와 글로리아 최 교수의 이번 연구는 부부과학자로 연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허 교수는 "두 실험실 간 공동연구를 진행할 때 서로 이익을 따지기보다 지지와 격려를 보냈다"며 "연구 성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하고 "우리 두 사람은 전문분야가 면역학과 신경생물학으로 각각 다르다 하지만 이번 연구와 같은 신경면역학(Neuroimmunology) 쪽 연구를 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다학제간 과학 분야에 관하여 다루고 있는 인터내셔널 주간 저널 네이처지에 이 논문들을 이번 호의 가장 중요한 연구 성과로 소개되었고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병원의 크레이그 파월 교수네이처 논평논문에서 허부부는 "장내세균과 면역체계, 뇌발달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대한 귀중한 단서를 제공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와 같은 내용들은 앞으로 모든 부모님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현경기자 bostonlifestory.julia@gmail.com                                                                                                    

첨부자료 1 : DACA 폐지에 따른 질의응답 자료 (원문)

보스턴에 거주하는 허준렬, 글로리아 최 교수 부부

 (사진설명)허준렬 하버드 의대 교수와 글로리아 최 MIT 공대 교수

자폐아 출산 원인 세계 최초로 밝힌 한인 과학자

(사진설명)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허교수 부부 논문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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